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에서 3명의 아이들이 사선을 넘어 탈출하다 체포되어 현재 라오스 수도의 한 감옥에서 자유를 절규하며 쓴 편지가 국민들 가슴을 울리고 있다.
얼마전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다녀간 후로 아이들은 북한으로 다시 간다면 자살을 할 거라며 북한으로의 압송을 두려워하는 편지를 써내려 갔다.
북한대사관이 아이들을 회유하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동안 노무현 정부는 북한의 눈치나 살피며 두 손 놓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권정부라고 떠들어 대고 있으니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감옥에 있는 아이들이 천당과 지옥 사이를 오가는 동안에도 마치 강 건너 불구경이나 하고 있는 외교통일부는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대사관녀, 영사관남 사건에서 보듯이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을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착하도록 도와주기는커녕 죽을 고생을 해 찾아온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노무현 정부의 실체다.
3명의 어린 북한 고아들이 반드시 잃어버린 자유를 ?O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무현 정부는 최선을 다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07. 4.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