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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발언 민병두 위원장은 당직과 의원직을 사퇴하라[논평]
작성일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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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의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조모색을
정치적 매춘 행위에 비유하며 막말을 퍼부어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밖에 나가있는 동안에는 잠시 조용하더니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시끄러우면 일 열심히 하는 줄 알라고 한 노대통령의 물건너 발언을
무슨 교시로 삼아 통치권자에 잘보이기 위한 충성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민병두 위원장은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예측하면서
강금실후보가 오세훈후보를 이길 수 밖에 없는 5가지 이유라는 황당한 주장을 해 정치권의 조롱거리가 된 적이 있다.

 

  강금실후보의 참패가 예상되는 선거에서 당의 최고 전략통이라고 하는 분이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서 선거결과를 엉뚱하게 예측, 웃음거리가 된 것이다.
당이 어려울 때 상상력이 고갈된 엉터리 전략으로 망신살이 뻗치더니
이제는 정상적인 언어구사 능력조차 상실한 초라한 전략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빈곤한 상상력으로 억지 전략을 짜다보니 헛발질을 한 것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조모색은 이념과 지향성에서 가장 근접한 합리적 보수세력간의 연대로 지극히 정상적인 정치행위이다. 무능한 수구좌파의 농간으로 파탄난 국가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 될 수 있다.

 

  민병두의원의 망언은 진지한 만남으로 결실을 맺고자 하는 남녀간의 사랑을
매춘 행위로 표현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당원들에 대한 모독 행위이며, 정치적 금도를 넘어선 패륜적 행위이다.

 

  민병두위원장은 모든 당직과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기 바란다.

 

 

2006.   9.  2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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