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일게이트 중심에 서있는
이광재 의원이 스스로 특검수용 의사를 밝혔다.
국민에게 ‘자-ㄹ 했어!’ 소리 들을만한 결단이다.
이제 열린우리당은 오일게이트 특검 관련
‘검찰 수사 이후 미진하면’ 이란 조건을 달 필요가 없어졌다.
여당은 지체 없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
이광재 의원은 스스로 특검을 자초한 면이 있다.
이 의원측은 이번 사건 관련자들의 발언을
처음부터 녹음까지 했다.
사건의 진행 내막을 미리 전부 알았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시전에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계약금 대출과 송금이 성사 되지 않도록
일의 진행을 적극 막았어야 옳다.
그랬었다면 아예 존재하지도 않을 사건 아닌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너무 많은 사건이다.
노무현 대통령 러시아 방문성과에 유전개발이 포함 되어 있다.
대통령과 비서실장에게 이 사건이 보고 되지는 않았는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감사원, 검찰은 정말 사전인지 못했는지?
북한모래 채취수송허가 등과 관련 통일부 장관은 무관한지?
금융감독원은 엉터리 대출을 낌새도 알아내지 못했는지?
또 다른 권력실세들은 중간 다리 역할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이런 궁금증들이 특검 아니고 풀릴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은 별로 없다.
2005. 4.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