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8일 제5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두현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린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잘 보내시고 안전한 귀성길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상황과 명절 연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오늘 회의를 진행하게 된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 의결하고자 하는 안건은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다. 우리당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국위원님들께서 오늘 두 안건에 대한 ARS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서 저희당에 보다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전국위원 여러분 반갑다. 원내대표 권성동이다. 3일 만에 다시 뵙게 되었다. 바쁘신 가운데 당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자리해 주신 전국위원님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 대표 개인 비위 의혹으로 인한 윤리위 징계에 비대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직무 정지 가처분 인용까지 지난 두 달간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민생회복에 온 당력을 집중해도 부족한 때에 당이 갈등과 혼란의 모습을 보여드려 매우 안타깝다.
우리는 이미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는 모든 혼란과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 새로운 비대위원회 구성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동안 당내에 많은 분들을 만나 고견을 들었다. 그 결과 5선의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정진석 부의장께서도 많은 고심을 하시면서 처음에는 고사하셨지만 당이 위기인 상황인 만큼 중진으로써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셨다. 정 부의장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회 임명안에 압도적인 찬성 의사를 표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새로운 비대위원회가 구성되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저 역시 당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2022. 9.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