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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9-05

95일 제4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두현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전국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 윤두현이다. 서병수 의장께서 사퇴 의사를 밝혀서 제가 직무대행을 맡아 전국위원회를 진행하게 된 점 먼저 양해 말씀드린다.

 

전국위원회는 위원님들과 현장에서 만나서 지혜를 모아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게 돼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기쁘고 즐거운 안건을 가지고 소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내 복잡한 사정으로 소집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당은 지난 제3차 전국위원회와 제4, 5차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하지만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서 오늘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게 된 점 송구스럽다는 말씀도 드린다.

 

오늘 의결하고자 하는 안건은 92일 제6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상임전국위원님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서 하루속히 지금 겪고 있는 당내 복잡한 상황을 수습하고자 하는 그 마음을 담아서 작성된 당헌 개정안이다.

 

전국위원님들께서 현재 우리당이 처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좋은 결론을 내주시기를 바란다. 오늘 안건에 대한 ARS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권성동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대 어느 태풍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진 힌남노가 북상하며 제주, 부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부디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정부도 만반의 준비를 대비해주시기를 바란다.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반갑다. 지난달 9일 전국위원회의 투표에 따라 비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다 아시다시피 전국위원회는 전당대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기관이다. 따라서 전국위원회의 결정은 당원 전체의 의사로 봄이 타당하다. 우리 당원들은 현재의 당의 상황이 심각한 비상상황임에 인식을 같이했고, 비대위 출범을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법원이 뒤집었다. 당원들이 비상상황이라고 하는데 법원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정당의 자율성을 침해한 정치적 결정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럼에도 법적인 대응과 동시에 하루라도 빨리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출범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았다. 오늘 전국위원회의 투표는 당의 안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전국위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흔들림 없이 당을 지켜주셨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5년 만에 정권교체도 할 수 있었다. 정권 초반은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국정과제를 강하게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에 집중하고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이 집권당의 역할이다. 당 내부 문제로 국정운영에 계속 부담을 안겨서는 안 된다. 도대체 이런 집권여당이 어디 있냐는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오늘 여러분의 손으로 당의 모든 혼란과 갈등을 끌어내주시기 바란다. 당의 안정화를 위한 총의를 모아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22. 9. 5.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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