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5일(목), 2022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반갑다. 국회 밖에서 의원 연찬회를 하는 것이 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알고 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연찬회에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다. 여소야대인 상황인 만큼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지난 100일을 한번 돌아봅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 정부 흠집내기와 민생 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지난 정권 내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라는 우리당의 충언을 무시하더니 야당이 되자마자 특별감찰관 임명을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는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내외에 대한 막말은 물론이고,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거기다가 최근에는 특검법 발의 또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 협박 등등 다수당의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이번 8월 임시국회에서도 상임위에서 여야 간에 충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민주당의 새 대표가 곧 선출되면 아마 민주당은 야당의 존재감을 들어내면서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다. 이렇게 예측이 된다. 하지만 민생 경제 회복과 각종 개혁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다수당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힘 있게 국정과제를 추진해야 할 집권 초기인데 여소야대라는 큰 벽에 가로막혀 있어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를 대도약 국회로 만들도록 하겠다.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한 국민 대통합으로, 민생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으로, 개혁과제 추진과 규제 혁신으로, 대한민국이 미래로 대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갈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생 회복을 위한 입법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해나가겠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 가운데 병사 월급 200만원,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세금 감면 같은 공통 공약들은 여야 합의를 통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과제를 뒷받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 회복을 앞당기는 국민 희망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당정 간에 협의를 했다. 국정감사 역시 생활밀착 이슈를 적극 발굴하고 새 정부의 정책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
우리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오직 민생, 오직 국민이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야당보다 두 배, 세 배 발로 더 뛰어야 한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책임있는 집권여당, 일 잘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우리 의원님 모두가 합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연찬회가 모쪼록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의원님들 또 우리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 이곳까지 오시느라고 수고가 많았다. 국회를 떠나서 이렇게 단체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이니까, 동지의식을 느끼고 뭔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의욕을 느끼는 그런 자리인 것 같다. 국내외적으로 또 당 안팎으로 참으로 복잡한 일들이 많은 이때, 또 정기국회를 앞두고 우리의 단합과 또 주요 현안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렇게 연찬회를 가지게 됐다. 연찬회를 준비해 주신 권성동 원내대표님과 원내대표단, 수고가 많으셨다.
저는 이번 의원 연찬회 목표를 참 잘 잡은 것 같다. <통합·민생·미래>, 우리 국회와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내놓을 수 있는 핵심가치 세 가지를 매우 잘 정리했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 통합, 작게는 우리당의 화합도 포함되는 것이겠지만, 갈기갈기 찢어진 국민을 통합하고 당장 어렵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적극 해결하며 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위한 미래 계획을 짜주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 국회가 당면한 주요 사명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여당이 되고 처음 열리는 연찬회가 된 까닭에 훨씬 어깨가 무겁고 많은 책임을 느낀다. 여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무한 책임을 지기 때문이다. 야당이 저급하게 가더라도 우리는 고상하게 가서 민심을 얻어야 하고 야당의 반대가 있더라도 국민의 지지로써 국정 동력을 얻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하면 비록 야당이 다수 의석을 가지고 발목 잡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국민의힘이야 말로 제대로 하는구나, 우리가 도와줘야 되겠구나’그런 마음을 얻어서 국정 동력을 가지고 돌파해 나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장 기초부터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숱한 난제들을 우리의 시대적 소명으로 생각하고 헤쳐 나가도록 오늘 결의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주요 현안들을 많이 정리하고 또 우리의 단합도 도모하면서 국정 동력을 얻는 그런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끝까지 많은 의원님들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유익하고 보람 있는 연찬회가 되었으면 한다. 감사하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책보고 드리겠다. 당 정책위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곧바로 '100일 작전'을 전개했다. 100일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열심히 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선 '100일 작전'을 할 때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우리 당은 △민생을 위한 정책 △약자를 위한 정책 △미래를 위한 정책 이 세 가지 축으로 해왔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기에는 우리 의원님들이 다 참석해주셔서 6개의 특위가 가동됐다. 반도체특위를 비롯해서 민생특위, 규제혁신추진단까지 만들어서 지금 각 의원님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이 특위에서 많은 법안들이 나왔다. 그래서 결실을 맺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 정책위에서 100일 내 추진 국정과제 120건을 선정했는데 입법 추진은 127건이고, 여기에서 기 발의된 법안이 93건이고, 발의 추진이 34건이다. 오늘 분임토의에 가시게 되면 그동안 내놓은 법안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로 토론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 법안들은 의원님들께서 다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국정과제 실천 토론회를 비롯해서 현장방문 등 총 82건이 있었고, 당정협의도 9건 있었음을 보고 드린다. ‘100일 작전’을 통해 120가지의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한다면 120가지의 국정과제 중에서 93건의 법안이 발의가 됐고, 앞으로 120대 국정과제의 실천을 위한 중장기 대책도 현재 마련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민간 활력을 증진해서 경제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꿈이 있다. 그래서 규제 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신발 속 돌멩이’ 규제를 혁파하자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규제개혁추진단을 만들어서 저희는 책상 위에서 규제를 혁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달려가서 각 협회 등 목소리를 들어서 거기에서 바로 우리가 규제를 건의를 받고 해결해야겠다고 해서 각 상임위 간사님들과 추진단으로 해서 현장 간담회를 많이 하고 있다.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셔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하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하게 혁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이번 정기국회에 임하는 저희 정책위의 여러 가지 방향을 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곳곳 무너지지 않은 곳이 없다. 외교, 국방을 비롯해서 소득주도성장 등 모든 곳이 다 무너져있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다시 재정돈 해야겠다고 해서 ‘Reset 대한민국, 2022 정기국회’로 잡았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진 법과 상식, 공정을 회복하는 국정감사가 되어야겠다는 것이 큰 주제다. 그동안 소주성, 부동산, 탈원전 등 모든 것들이 문제가 됐었지만, 이 정책 실패를 국정감사에서 의원님들께서 더 심도있게 다뤄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혈세가 엄청나게 낭비됐고, 기금이 50여 개 중에 20여개 정도의 기금이 고갈되어 있다. 이런 문제도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국민들께 알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정과 비리, 공공기관 방만 운영, 알박기 인사, 특히 채용비리 같은 경우도 의원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자료 요청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특히 많이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 이 부분은 전문위원들이 분임 토의할 때 자세하게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예산이 바로 있다. 이번 예산에 저희 컨셉은 ‘국민의 삶과 다음 세대를 위한 예산’이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의원님들께서 예결위를 통해서 그리고 상임위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고,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도 예산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반도체 및 첨단산업 쪽 많이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윤석열 정부는 ‘건정 재정 확립’이다. 1,070조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막대한 부채를 이제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건강한 재정으로 회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국회에서 건전재정에 대한 측면에서 의원님들께서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지금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것이 연금·노동·교육이다. 이 부분은 정책위에서 준비가 많이 됐다. 비대위원장님이신 주호영 위원장께서 연금위원장을 맡으셨고, 임이자 의원님이 노동, 교육에는 이태규 의원님이 맡고 계신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라든지 앞으로의 진행에 대해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이따가 이 세 분과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참여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우리 정책위가 갈 길은 민생을 살리고, 약자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오늘 연찬회를 통해 의원님께서 좋은 의견 내주시고, 국정감사 준비 잘 해주시고, 우리 당이 가는 방향에 많은 의견과 좋은 조언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김석기 사무총장>
당이 아주 어려운 시기에 제가 무거운 중책을 맡아서 마음이 무겁다. 우리 존경하는 우리 의원님들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겠다. 우리가 오늘 집권여당이 되어서 정기국회 대비와 우리당의 화합 단결을 위한 연찬회를 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 우리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드린다.
당무보고를 몇 가지 드리겠다. 사무총장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조직을 튼튼히 해서 우리 전 조직이 우리당이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서 굉장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을 안정시키는 조직정비를 열심히 해나가겠다.
우선 우리가 17개 시도당이 있다. 17개 시도당 위원장 가운데 지난 월요일 서울시당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우리 비대위에서 선정이 됨으로서 시도당 위원장은 선출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래서 다음 주 수요일 신임 시도당 위원장과 중앙당 주요당직자의 상견례 및 현안 관련 회의가 있다.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들께서는 회의에 참석하실 때 우리 시도의 민심 그리고 우리 당의 진로, 그리고 시도당 조직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우리가 전국에 253개의 당협이 있다. 그 중에서 61개가 아직 당협위원장이 없는 사고당협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비대위의 방침을 받아서 조강특위를 구성해 차근차근히 우리 비대위 활동 속도와 보조를 맞춰서 당협 재정비를 해나가도록 하겠다.
또 우리 중앙당에는 각종 위원회들이 많이 있다. 일부 중앙당 당직이 이렇게 위원장이 공석인데도 있고, 또 임기가 지난 데도 많이 있다. 이것을 비대위원장의 방침을 받아서 빠른 시일 내에 체제 정비를 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다.
그리고 우리 당 혁신위가 지난 6월 23일 출범 후에 최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해서 열심히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혁신위는 3개 소위로 구성이 되어서 각 소위별로 많은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도출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데 사무총장으로서 혁신위 활동이 원만하게 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당원 연수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우리는 이렇게 오늘 모여서 이틀간 우리 당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를 하겠지만, 전국에는 약 78만, 80만 가까운 책임당원이 있다. 그리고 340만 이상의 일반당원이 있다. 우리 이 당원들이 국민들 속에서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윤석열 정부의 철학과 우리당의 입장과 주요 정책과 이런 것들을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으면 우리당이 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전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지난 22일, 각 시도당에 저희들이 당원연수와 관련된 공문을 내려 보냈다. 그래서 당원연수를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과 각 당협위원장님께서는 꼭 우리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를 해 주시기 바란다. 공문에 언제까지 계획을 수립해서 중앙당에 보내주십사 내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꼭 해주시기 바란다.
사실 잘하는 게 많지 않은가. 우리가 잘못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지적받고,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고, 우리가 반성을 통해서 고쳐 나가야 됩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 정부에 가장 중요한 책임이 이 나라의 안보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정말 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을 저는 한다. 그리고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정상화시켜서 이 하나만 해도 우리 국민들에게는 매우 큰 그러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기업들이 정말 소신껏 잘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정말로 매우 잘하는 것이라고 전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 현장에 있는 당원들이 국민들이 우리당을 비난하고 윤석열 정부를 비난할 때 이런 얘기를 좀 해주면 저희 당 신뢰 회복을 하는데 저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반드시 당원연수를 꼭 해주십사 당부를 드리겠다.
우리는 이틀간의 연찬회를 통해서 정말로 우리가 말로만이 아닌 원팀이 되어서 자기 정치를 앞세우는 게 아니고 그야말로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나간다면 빠른 시간 내에 당의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당무와 관련해서는 우리 의원님들께서 언제든지 조언 고견을 들려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의원님들 오랜만에 이렇게 연찬회를 하니 기분이 굉장히 업이 되는 것 같다. 이 자리에 모여 있다는 그 자체가 벌써 연수효과가 나타나는 듯 한 그런 기분이다. 원내대표님과 비대위원장님, 정책위의장님 앞서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이번 정기국회에 당의 목표는 통합, 민생, 미래, 대도약이다. 이것이 우리 정기국회를 임하는 우리 목표이다. 국민 통합으로 도약하자. 그다음에 민생경제 회복으로 재도약 하자. 3대 개혁 규제 혁신 등 미래를 향한 대도약을 하자. 이렇게 세 가지이다. 여러분 기억하실 수 있죠. 이거 잘 이행하셔야 된다. 다시 한번 제가 반복하겠다. 통합, 민생, 미래, 대도약이다. 기억해 달라.
이렇게 대도약 국회를 임하는 우리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다. 첫째는 민생 개혁 법안 처리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우리가 해야 될 기본적인 임무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국민 신뢰를 되찾는 국정감사이다. 세 번째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처리. 이렇게 3대 중점 추진 과제이다.
먼저, 민생 개혁 법안은 조금 전에 정책위의장이 설명했듯이 우리당에 정책위원회에서 100일 작전이라고 명명한 법안들이 있다. 거기에 조금 전에 127개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거기에 나와 있는 법안들이 우리가 추진해야 될 이번 정기국회에서 추진해야 될 우선순위가 있는 법안들이다. 그 내용은 각 상임위별로 다 배부가 되어 있으니 참조해 주시라.
또 그다음에 정기국회 기간 중에 보면 각종 현안들이 나올 수 있다. 그런 현안들에 대해서 당정협의를 통해서 수시로 발굴되는 법안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 우리 공약을 했던 부분들이 있다. 그 공약했던 부분들 중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공통된 공약이 있다. 그런 부분들은 사실상 국민적인 합의, 그다음에 원내에서의 합의가 상대적으로 좀 수월한 부분들이고 더 시급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각 상임위별로 논의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윤석열 정부 출범 첫 정기국회에서 정말 민생을 위한 제대로 된 법안처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재도약 할 수 있는 그런 기반 마련에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각 상임위별로도 여야 간에 협상을 하실 때 조금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다.
그다음에 두 번째가 국민 신뢰를 되찾는 국정감사이다. 국정감사는 성찰과 반성으로 입법부의 견제 역할을 이행하는 정정당당 국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정쟁은 지양하고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생 국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국감, 마지막으로 호통만 난무하는 국회 국감이 아닌 신뢰를 주는 품격 국감 이렇게 네 가지를 머릿속에 두고 여야 간의 국정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세 번째, 국민 눈높이 맞춤형 예산 처리 부분이다. 예산과 관련해서도 우리당에서 그동안에 많은 언론을 통해서 비판을 들었지만 앞으로는 민생 경제회복과 특히 약자 동행 중심의 예산 처리에 다시 한번 우리 당에 초점을 맞춰나가도록 하겠다. 대신에 정쟁을 유발하는 정치적인 그런 예산이라든지 특정 어떤 이념이나 그런 정파에 쏠려 있는, 편파적인 어떤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같은 부분은 철저하게 가려내서 옥석을 가리는 노력이 필요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는 그런 예산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더 해주시면 고맙겠다.
아울러 앞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듯이 지금 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건전 재정을 위해서 정부의 예산 누수는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고맙겠다.
이어서 정기국회 주요일정 간략하게 1분만 더 설명드리고 가겠다.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인데 9월 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이 있다. 아마 개회식하고 아마 본회의에서 그동안의 조금 미흡했던 예를 들어서 국가 교육위원회라든지, 이런 부분도 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지금 더불어민주당하고 계속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교섭단체대표연설은 9월 6일 화요일과 9월 7일 수요일 10시이다. 대정부 질문은 9월 19일 20일, 21일, 22일 오후 2시, 네 차례에 걸쳐서 분야별로 하도록 되어 있고, 의원님 1인당 13분씩 해서 분야별로 11명의 의원님이 질의하게 된다. 그러면 의석수 비율에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이 6명, 우리 국민의힘이 4명, 비교섭단체 1명 이렇게 되겠다.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1일간이다. 하다보면 10월 24일이 월요일이다. 월요일인데 종합감사하고 각 기관들 감사하면 10월 24일은 아마 대부분이 국회에서 종합감사를 하게 될 것이다. 10월 24일은 여의도가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 다음에 예산처리를 위해서 시정연설은 10월 25일 화요일에 하기로 합의를 하였다.
그리고 10월에 본회의를 10월 27일 법안처리를 위해서 본회의를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지만 법안처리 할 게 그렇게 많이 있을 지는 상황을 두고 봐야 될 것 같다. 왜냐하면 10월에 다 국감이기 때문에 10월 27일은 법안 처리할 게 많진 않을 것 같긴 하다. 그리고 11월에 두 차례, 그 다음에 12월에는 1일과 2일, 예산처리를 위해서 본회의를 잡았고, 12월 8일에 마지막 본회의를 지금 약속을 해 놓은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공지사항이다. 대정부질문을 지금 4일간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때 대정부질문을 희망하시는 의원님들은 신청을 좀 해주시기 바란다. 원내행정국에 늦어도 9월 1일 정도까지는 희망하시는 의원님들은 신청해주시면 저희들이 선정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분야별로 질문할 의원들, 선정해서 9월 5일 주에는 일단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왜냐하면 대정부질문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나머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에서 추가되거나 또는 변경되는, 수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의총을 통하든지 아니면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문자를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의원님들께서도 여야 간에 원내교섭에 대해서도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을 드린다. 이상 간략하게 안내 말씀 드렸다.
2022. 8. 2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