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022. 8. 23(화) 11:00, 상임고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이번에 당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주호영 의원이다. 신영균 상임고문 회장님, 정의화 의장님을 비롯한 상임고문 여러 어르신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니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지금 당의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상임고문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다.
당의 여러 사정들을 보고드리고, 상임고문님들로부터 질책도 받고, 귀한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모시게 됐다. 회의가 비공개되면 당내 사정을 자세히 보고드리고 또 의문 가지시는 점에 대해 저희도 말씀도 올리고 귀한 말씀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겠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금 운영위가 열리고 있는데, 국회사무처 등 사회 때문에 조금 늦게 올 거라는 연락이 왔고. 정책위의장 성일종 의원 일어나 인사하시라. 사무총장 김석기 의원이다. 그 다음에 사회를 보는 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이다.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이다.
다시 한번 당내 사정 때문에 전직 당 대표가 당을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고, 당의 비상상황이라는 이런 어려운 시기가 되도록 한 데 대해서 먼저 당을 이끌고 지도해 주셨던 고문님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짧은 시간 안에 당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정상 지도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그리고 집권 첫 해에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정부질문이나 국정감사나 예산에 있어서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소중한 말씀 기다리겠다. 감사하다.
<신영균 상임고문 회장>
이렇게 고문들을 불러서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우리 고문님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당이 대선에서 대통령을 선출한 집권여당이다.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느냐. 제가 생각하기에는 당을 이끄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보면 당 대표를 지낸 사람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서 심의를 받으러 법원에 간 모습이 TV에 비췄다. 그거를 본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 대통령이 100일도 안 되어서 지지율이 20%로 떨어졌다. 심각한 일이다. 우리 주호영 비대위원장님께서 빨리 좋은 안을 마련해서 수습해주시길 바란다.
주호영 의원은 5선을 했다. 그리고 원내대표를 지냈다. 당이 어려울 때 당 대표대행도 했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주호영 의원을 좋아한다. 빨리 수습해서 우리당과 그리고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서 우리가 선출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다져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국회가 시작된다. 국정감사도 시작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대비를 잘해야 한다. 싸울 생각보다는 통합하고 대화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서 우리당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우리 고문님들, 정치 선배들이다. 정치 선배님들께서 좋은 의견의 말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다. 오늘 대선배님들이신 우리 고문님들을 이렇게 뵈었으니, 저희 당에서 100일 동안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진행해 온 것을 잠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골든타임이다. 이 100일 동안 정책적으로 뒷받침을 못하면 정권이 상당히 일을 못하는 정권으로 찍힐 수가 있다. 그래서 저희 정책위에서는 100일 작전을 전개했다. 이 작전은 3축으로 진행되었다고 말씀을 드린다.
첫 번째 약자들을 위한 정책위가 되어야겠다. 그래서 약자들과 함께 하기 위한 약자동행에 대한 법안에 많은 시간과 법안을 냈다는 말씀드린다. 대표적인 법안으로 납품단가연동제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납품을 했었을 때 물가가 오르면 올라간 만큼 반영을 해야 하는데, 이게 안 됐다. 또 이 법은 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떨어지게 돼 있는 아주 균형있는 법안이다.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도 못했던 이 법안을 저희 대통령 국정과제로 돼 있고 당이 뒷받침하기 위해서 납품단가연동제를 실시해서 법안 다 내놓고 많은 공청회, 그 과정을 거쳐서 이 법안이 가 있고, 중소기업부에서는 시범사업단계까지 가 있다.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하겠다.
또 저희 89년도에 노태우 정부 때 임대주택을 전국적으로 많이 지어 놨다. 그런데 임대주택 저희가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임대주택에 대해서 저희가 표가 안 나오고 외면받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임대주택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해야겠다고 해서 이 법안을 냈다. 무슨 이야기냐, 앞으로 임대주택에 들어가면 편안하고 휴식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
싱크대가 들어가면 20년 동안 간다. 한번 변기를 놓으면 갈아주지를 않았다. 누가 이 집에 들어가서 편안한 내 집이라는 느낌이 들겠는가. 임대주택은 정부 것이다. 국가 것이다. 그래서 획기적으로 이런 내구연수를 줄여서 싱크대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을 새롭게 바꾸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되겠다. 그리고 여기에는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이 많이 산다. 앞으로 여기에 짚고 일어나는 여러 가지 편의시설 같은 경우 좀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넣는 법을 냈다.
임대주택에 사시는데 심리케어라든지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 그래서 건강증진센터를 둬서 마을주치의 같은 경우가 가서 사전에 이런 것들을 많이 도와드릴 수 있게 해야겠다고 해서 이런 대표적인 법안, 약자를 위한 법안을 많이 냈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로는 저희가 가는 것이 민생이다. 지금 민생이 어렵다. 그래서 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37%를 50%까지 확장을 해 놓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추석민생에 있어 680억을 들여서 작년보다 올라갔었던 금액만큼 차액보전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겠다고 해서 민생을 적극적으로 저희가 지금 챙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세 번째로는 미래다. 앞으로 먹고 사는 문제, 미래먹거리를 마련해야 되겠다고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된 특위를 만들어서 저희가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 미래먹거리에 대한 준비를 당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반도체특위를 비롯해서 여러 특위가 지금 가동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난 100일 동안 원래 103건의 중점법안을 저희가 추렸고, 이 중에서 93건 법안들이 제출되어 있거나 완료를 했다. 그리고 앞으로 127건 정도를 더 넓혀서 지금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입법을 준비해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로 만들겠다는 게 저희 정책위의 방향이다.
지금 저희 정책위는 민생, 약자, 미래 희망. 3축으로 일을 하고 있고, 반드시 성공한 윤석열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린다.
또 지금 정부에서 민간 쪽으로, 관치에 의해서, 재정에 의해서 국가를 이끌어왔다고 한다면, 반드시 앞으로는 민간의 활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민간의 성장동력이 나올 때 일자리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규제혁파를 위해서 정부가 앞장을 서겠다. 저희 정책위는 각 형태별 중심으로, 직능단체별 중심으로 해서 현장에 가서 어려운 규제들을 저희가 지금 받고 있다.
그래서 이 허들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는 데에 저희 당이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은데, 큰 축에서는 현재 저희가 윤석열 정부에 하고자 하는 것에 국회가 해야 할 입법적인 것을 지금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 당이 어렵고 힘들지만 정책적으로 열심히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윤석열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김석기 사무총장>
우리 당의 제일 어른이시고 또 우리당을 오랫동안 지켜주신 존경하는 우리 신영균 회장님, 유흥수 고문님, 정의화 고문님을 비롯한 상임고문님들께 인사드리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희 당이 지금 매우 어렵다. 전적으로 저희들의 잘못이고 책임이다.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빠른 시간 내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당무와 관련해서 몇 가지 간단히 보고를 드리겠다. 금년도에 대선과 지방선거를 마치고 지금 조직 정비를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 어제 날짜로 17개 시도위원장을 확정을 했다. 그리고 253개의 당협 중 그 안에는 사고당협이 있다. 그래서 사고당협에 대한 조직 정비를 빠른 시간 내에 마쳐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조직 정비를 통해서 시도당 위원장 그리고 각 당협위원장,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책임당원과 일반당원들에게 우리 당의 지금 어려운 현실, 이것을 잘 소통을 통해 전달하고, 우리 모두가 당 지도부부터 그야말로 자기 정치가 아니라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된다는 그런 정신무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당원교육을 지금부터 철저하게 실시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 정비가 우선 선결 요건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조직 정비를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비대위원회가 끝나면 새로운 전당대회가 되겠지만,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총책임자이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그야말로 공정하게, 깔끔하게 모든 국민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훌륭한 당 대표를 선출해 낼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보고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우리 조금 전에 신영균 회장님께서 따가운 질책을 많이 해주셨지만,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원로 어르신들께서는 우리 당의 그간의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많은 경륜을 가지신 어르신들이시기 때문에 지금 어려움에 처한 저희 후배들에게 따가운 질책과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2022. 8.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