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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8-18

818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 첫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꺼이 비대위에 참여해서 당을 조기에 안정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어려운 일에 동참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가 성공적인 비대위를 이끌어서 다시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지도부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원래 회의를 아침 9시부터 하려 했으나 뒷 일정 때문에 30분 당겨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첫 회의 이전에 애국지사와 호국영령들이 계신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첫 회의를 하려고 했으나 이번 수해 때문에 수해복구 관계상 참배를 미루어 달라는 국립현충원 측의 요청으로 참배는 다음 회의 이전에 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오늘 첫 비대위회의를 가지게 됩니다만 마음이 대단히 무겁고 착잡한 심정이다. 정당에 있어서 비대위는 가급적 구성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일 것이다. 당 대표가 궐위 되든가, 최고위가 기능을 잃던지 그밖에 이에 준하는 상황에서 비대위를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비대위를 하지 않는 정상적인 당 운영이 바람직하고 가급적 비대위는 하지 말아야 하고 하더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텐데 그런 점에서 비대위를 처음 시작하는 오늘 첫 회의가 대단히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비대위가 정식 출범하기 앞서서 저희들은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먼저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시작하고자 한다. 당에 갈등과 분열이 생긴 일, 갈등과 분열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정까지 가게 된 일, 민생을 잘 챙겨서 유능한 집권당이라는 인식을 조기에 국민들에게 주지 못하고 부적절한 언어로 국민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한일, 또 새 정부를 견인해서 조기에 안착시키고 신뢰받도록 하는 데 소홀함이 있었던 점, 이런 점들을 모두 국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런점에서 위원님들 동의하시면 첫 회의에 모두 일어나셔서 우리가 잘못했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취지로 인사를 드리고 시작했으면 한다.

 

저희들은 출발에 앞서 다짐을 한다. 초심을 되찾아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 오로지 국민만을 보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실행하겠다. 민심의 창구인 당은 민심을 적극 수용해서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가 민심과 괴리되는 일이 있을 때는 빠른시간 안에 고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혁신과 변화로 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화합과 단결로 다시는 국민들로부터 당 운영문제로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당원 여러분께 호소 드리겠다. 뭉쳐야 한다.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단합을 호소하지는 않는다. 서로 역지사지하고 조금 양보해서 당 조직 전체가 흔들리거나 무너지면 모든 것이 잘될 수 없다는 그런 절박감, 그리고 집권당으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이 시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 이런 것들을 가지고 조금씩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면 당의 단합은 조기에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심기일전해서 다시 새 출발 하도록 하자.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최선을 다해 할 테니까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권성동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 첫 공식회의이다. 하루 빨리 당의 위기를 수습하는 한편 경제위기를 극복 하는데 노력 하겠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100일 동안 정책적 방향과 성과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국가 주도에서 민간주도의 경제정책 기조의 전환,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의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와의 연대를 원칙으로 하는 외교 안보 정책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공유하는 가치와 노선이다.

 

또한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와 방산 산업 수출, 규제 합리화 등은 당정이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야 될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한 당정관계를 통해 국민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 당이 위기일수록 민생을 챙겨야 한다. 민생에서 성과를 낼 때 우리당은 국민의 지지를 다시 복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어제 제출했다. 정치적 금도를 벗어나 다수의 생떼이다. 특히,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직후에 제출한 것을 감안하면 애초부터 그 목적이 대통령 기자회견을 흠집 내기 위한 저열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 국정조사요구서의 문제점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만큼 조악한 수준이다. 그중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먼저 민주당의 국정조사요구서는 사적 채용이라는 표현부터 잘못되었다. 이것은 피해호소인처럼 민주당이 즐겨 쓰는 언어 교란이자 광우병 사태와 같은 허위선동이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인사를 채용했다. 사적 채용은 성립할 수가 없다. 어떤 정권을 막론하고 대통령과 국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사가 대통령실에 근무했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모두 마찬가지였다. 대선을 함께 한 인사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기보장이 되지 않는 별정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사사로운 채용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또한 민주당은 국정조사라는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국정조사는 특정 사안에 대해서 그 불법성이 명확할 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불법행위에 대한 국정조사가 아닌 억지로 혐의를 찾기 위한 생떼를 국정조사라고 우기고 있다. 인디언식 기우제 이자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내지르기일 뿐이다.

 

민주당은 감히 인사 문제를 논의할 자격이 없다.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 딸이 청와대 행정요원으로 근무한 점, 문재인 대통령 변호사 시절의 동료가 청와대의 인사수석과 법제처장으로 근무한 점, 문재인 대통령 운전기사가 파격적으로 청와대의 3급 행정관으로 기용된 점, 문재인 캠프 출신의 마약 거래자가 청와대 5급 행정관으로 임용된 점, 친문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해경 인사를 좌지우지했던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의 행정관으로 근무한 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정책보좌관 출신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3급 행정관으로 보임된 점, 20대의 1급 청년 비서관 등 국민적 공분을 샀던 내로남불 문재인 청와대의 인사 채용 논란은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있다.

 

현재 국정조사가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이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지속 되었던 채용 논란은 물론 김정숙 여사의 의상 컬렉션 비용과 외유 등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이렇게 생각한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오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발하는 첫날이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께서는 늘 당이 힘들고 어려울 때 구원투수로 나서 헌신하며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드신 분이다. 당의 혼란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어제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100일 기자회견에 강조하신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의힘도 깊이 새겨야 한다. 특히 추석을 코앞에 앞두고 수도권을 덮친 폭우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에 빠져있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이 수해의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지역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간 당이 100일 작전을 통해 국정 과제 실현을 위한 초석을 깔았다면, 앞으로는 120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국민들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또한 전 정권이 기획했던 또 하지 못했던 연금, 노동, 교육 개혁을 위해서도 국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대로 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지방교육 재정 교부금과 교육세 문제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차별적 지원으로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하루바삐 개선해야 중요과제 중 하나이다. 정치의 속도가 국민의 기대만큼 빠르지가 않다. 하지만 정치는 느리다고 민생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먹고 사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더 이상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엄태영 비상대책위원>

 

식당 주인이 편하면 손님이 불편하다고 한다. 정치도 정치인이 편하면 국민이 힘들어진다. 국민이 조금 더 편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치가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민심은 무섭고 솔직하다.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첫날이다. 산적한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도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환경이 국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국민께 힘이 되어야 하는 정치가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반성과 자책이 필요하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집권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직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앞으로 무엇을 고민해야 될지 더 많은 고민을 할 계획이다.

 

비상대책위원회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당의 소모적인 갈등을 즉각 중단시키고 통렬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비상한 각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솔직히 인정하고 국민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진심 어린 사과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100일 동안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당에 변화와 혁신으로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 윤석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께 약속드렸던 것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또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과 부작용을 꼼꼼하게 챙겨나가야 한다. 국민의 눈으로 보고 국민의 생각으로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들어가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우리가 잘 논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제가 정치에 입문한 이후 늘 가슴속에 새기는 말이 초심불망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오로지 집권여당의 무한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수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열심히 대책을 세우고 조기 집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주혜 비상대책위원>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엄중한 시기에 비상대책위원을 맡게 되어서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새 정부가 출범 한지 어제로 100일을 맞았지만 지난 100일 동안 민심은 오히려 정부와 국민의힘에 준엄한 경고를 보내셨다. 202147일 보궐선거와 지난 3월 대선, 그리고 지난 6월 지방선거의 승리는 국민의힘이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구해주신 승리였다.

 

0.73% 차이로 어렵게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던 지난 3월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우리는 끝까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변화는 멈춤 없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변화를 위한 국민의 갈망을 끝까지 안고 가야 한다. 특히 몇 번에 선거 과정에서 2030 세대가 보내준 지지는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변화를 위한 우리의 진심을 2030 세대도 믿어주셨기 때문이다. 2030 세대의 지지가 지속되도록 우리는 계속 처절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도로 자유한국당이 돼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이 21대 국회를 시작하면서 가장 열심히 했던 활동 중 하나가 약자와의 동행이었다. 우리 사회의 보호가 더 필요한 분들께는 더 가까이 다가가서 동행하는 것이 건전한 보수가 해야 할 역할이다. 약자와의 동행에 있어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약자를 지키고 함께 하는 일에 더욱 치열한 노력을 하겠다.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 국민의 시선이 어디에 머무는지 또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중단 없는 노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양석 비상대책위원>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직책을 맡아서 마음이 무겁다. 저는 지난 2년간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경험과 또 일선 당원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우리 비대위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도와주신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이분들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그 역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을 움직여가는 두 축이 두 바퀴가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이다. 두 바퀴가 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비대위는 처절한 심정으로 돌아가서 우리 당내 내부 문제를 조속히 추스르고 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지난 총선 직후 2년 동안 우리는 벌써 비상대책위원회를 두 번 경험한다. 첫 번째는 총선패배 이후 정말 절박한 심정에서 비대위가 꾸려졌고 우리는 정권 창출에도 성공했다. 그런 초심을 이번 비대위가 이어받아서 꼭 어려운 문제, 대한민국을 움직여 가는 두 바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작은 역할 마다하지 않겠다.

 

<주기환 비상대책위원>

 

당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과 기대를 안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첫발을 내딛는다. 인선 발표 이후 호남에서 당의 개혁을 위해 힘을 써달라는 절박한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다. ‘민심과 함께 하면 실패할 것이 없고, 민심과 함께 하지 않으면 성공할 것이 없다는 링컨의 말처럼 민심에 무서움과 이 자리의 무게감을 뼈저리게 공감하기에 지금 여기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비대위는 형식에 얽매이고 틀에 박히지 않는 치열한 토론과 역동성 있는 의견들이 오가는 살아있는 비대위가 되었으면 한다. 조속한 시일 내에 당내 혼란을 추스르고 정부의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또한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혁신과 변화를 이뤄내 시급한 민생현안을 시원하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제가 지난 광주시장 선거에서 15.9%라는 보수정당 사상 최대의 득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통합을 간절히 원하는 우리 호남시민의 열렬한 성원 덕분이었다. 저는 앞으로도 호남에서 우리 정당의 정신과 보수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지키며 확산시키는 역할에 소명을 다하겠다. 주호영 비대위원장님, 권성동 원내대표님, 성일종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비대위원들과 함께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반드시 기회로 만들겠다.

 

<최재민 비상대책위원>

 

우리당에 엄중한 시기에 비대위원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 오늘부터 주호영 비대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 되는 우리당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어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이었다. 대통령께서는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하셨다. 우리당과 정부는 한 몸이다. 당의 안정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오직 국민만, 당원만 바라보면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

 

저는 대학생이던 때 2009년에 입당을 했고 우리당의 미래세대위원회와 청년위원회에서 많은 청년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해왔다. 그리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원에 당선되어 지역에서 발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우리당에서 정치를 배우고 지역에서 발로 뛰는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청년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

 

저는 우리당의 청년정치인들과 함께 또 야당의 청년정치인들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와 환경, 다름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싶다.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어젠다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청년정치인들이 함께 협치와 상생을, 정치혁신을 하고자 한다.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우리당의 변화와 우리 정치의 변화를 보여드리겠다.

 

<이소희 비상대책위원>

 

우선 당의 일원으로서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이 여당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이 이런 비상상황에 놓이게 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앞선다. 이것은 저희 당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답답한 마음과 신속히 당에 분열과 그에 따른 갈등이 봉합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저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에 문제를 함께 수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원으로서 당의 어지러운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당에 혁신과 그에 걸맞은 변화를 위해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

 

저는 한 사회가 원만히 굴러가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자 주어진 역할과 그 역할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각자가 가진 무게는 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각자 몫에 맞게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문제는 발생할 수밖에 없다. 저는 지금 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내몰린 것도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질책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더 이상 국민의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소모적인 전쟁은 여기서 끝내고 지금이라도 당이 쇄신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제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과 저 또한 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이다. 앞으로 당의 혁신뿐만 아니라 민생 안정을 위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담론을 삼론으로 당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서 온 힘을 다하겠다.

 

 

 

2022. 8. 18.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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