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9일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병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국회의원이다. 먼저 전국위원회에 상정될 당헌 개정안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은 당과 윤석열 정부에 처한 상황이 비상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헌당규상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마련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당과 윤석열 정부가 엄중한 상황에서 출범하게 될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속하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과는 달리 전국위원회 위원 각자의 고견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나,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지난밤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비대면으로 열리게 된 점을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
아무쪼록 당의 역사 속에서 중대사안마다 중심을 지켜온 전국위원회 여러분께서 당의 화합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저 역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책임있는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치기 전에 지난밤 시간당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그러므로 인해 인명피해가 생겨나고 있고 산사태 등 재해‧재난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어제 자정 무렵 대통령께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만전에 대비책을 가하고 신속한 어떤 관리가 되도록 말씀을 하셨다. 저희 국회에서도 한 번 더 행정부의 당부를 드리겠다. 철저히 관리하고 대책을 세워서 우리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아픔 속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또 더 이상의 재난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힘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국회에서도 그런 상황을 감안해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래서 이러한 폭우로 인해서 회의 진행상에 앞으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더라도 그런 것을 치유해가면서 저희들 특별히 유념해 두고 관리해 나갈 테니, 이해해 주십사하는 말씀들 드리겠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어제오늘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사망하신 분들이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그리고 실종되신 분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드린다. 아울러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회복을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수해로 인해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라 부득이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금요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또한, 최고위원회가 제안한 당헌 개정안의 전국위원회 상정을 의결하였다. 멀리 호남에서도 새벽밥을 드시며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했던 마음은 다른 데 있지 않다. 하루라도 빨리 당이 정상화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간절함일 것이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 역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한다. 민생이 많이 어렵다. 당 내부 문제로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 당이 안정되어야 국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가 있다. 오늘 우리의 결단으로 당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 당이 민생위기 극복과 국정 동력 확보에 매진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일 수 있길 바란다.
2022. 8. 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