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매일 얼굴을 대할 수 있어서 무척 좋다. 지루하고도 지리했던 원구성 협상이 오늘 아침에 드디어 타결이 되었다. 언론을 통해서 이미 확인하셨겠지만 상임위원장은 11 대 7로 나눴다. 우리당은 작년에 합의한 대로 법사위원장을 비롯해서 운영위원장, 기재위원장, 외통위원장, 국방위원장, 행안위원장, 정보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그리고 협상과정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된 것이 행안위과 과방위를 누가 갖고 갈 것이냐. 민주당은 두 개 다 갖고 가겠다고 주장을 했고, 우리로서는 둘 중에 하나를 먼저 선택해라. 그러면 나머지 하나를 우리가 차지하겠다. 이렇게 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었다. 다행히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기로 결론을 내리는 바람에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지난번 의총에서 의결한 대로 상임위원장은 전반기에 하시던 분들이 6개월 더 연장해서 12월 말까지 이렇게 하기로 했다. 그런데 다행히 5분 모두 교통정리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셨다. 대한민국은 나이가 중요하다. 그래서 나이 순서대로 먼저 찍어라 그랬다. 결국은 우리 그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젊은 우리 조해진 의원께서 정보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해서 결론이 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데 협조해 주신 우리 상임위원장 후보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래서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사실 여기서 인사말을 해야 하는데 또 본회의장에 가서 인사말을 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사개특위는 우리당 제안대로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를 명칭 변경했고, 여야 동수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되, 합의처리를 합의서에 명시했다. 그래서 여야 합의처리를 하기로 했다고 말씀을 드린다.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회 위원장 우리가 맡고 그다음에 연금개혁위원장을 우리가 맡기로 했다. 사개특위하고 정개특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정리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100% 만족스러운 협상은 여든 야든 있을 수가 없다. 다만 우리가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위기에 대한 무한책임을 쥐고 있기 때문에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올린다. 우리 국민의힘은 직장인 유리지갑을 지키고, 징벌적 부동산세 부담을 낮추는 등 서민중산층 지원을 위한 세제개편, 직장인 10대 비과세 한도를 10만에서 20만으로 확대하는 방안 또 유류세 추가 인하 또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 우리 국회 상임위가 정상화되면 이런 시급한 민생 현안법도 챙기도록 하겠다.
민주당에도 거듭 부탁드리겠다. 우리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두 달 밖에 안된 정부를 향해서 탄핵 운운하면서 저주에 가까운 망발을 퍼붓는 것은 정치 도의적으로도 옳지 않다. 그리고 현재의 민생위기를 극복하는데 전혀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결국 민주당이 지금의 민생경제 위기가 오로지 윤석열 정부 탓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결국 누워서 침 뱉기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국정 흔들기 중단하고 우리 어려운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여야가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2. 7.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