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대표는 2022.6.23.(목) 17:00, 팬도로시 고려대점에서 열린 청년 곁에 국민의힘 -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고려대학교지부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대표>
저희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를 마치면서 다시 또 당 개혁과 그리고 당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런 시간이 왔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저희가 당에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의결을 했고, 오늘 이제 저희가 대학생위원회 대학교지부를 설립하는 과정을 꾸준히 추진해 가려고 한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대학별로 지부를 만들고, 단위를 만들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당 생활이라는 것이 사실 지자체 단위라든지, 지역 단위로 묶여서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산다고 해서 비슷한 관심사가 생기거나 아니면 동지의식이 생긴다기보다는 오히려 유사성을 많이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활동할 수 있을 때 저는 당 생활이 더 즐겁겠다는 생각하에 가장 먼저 생각난 단위가 대학교였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활동하게 되었다.
여러분께 지금 이렇게 대학생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때로는 또 개인으로서 여러분의 정당활동을 이렇게 이어나갈 수 있고, 또 어떨 때는 단위에 속해서 이렇게 정당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위원회에서 대학지부별 단위로 여러분이 활동하게 되면 토론 배틀이라든지 아니면 정책공모전 아니면 연설대전 이런 것들 저희가 많이 이제 시행해서, 첫 번째 목적은 여러분이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중에서도 많은 인재가 발굴되어서 실제 대한민국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저희가 많이 만들려고 하고, 무엇보다도 저희가 당세가 확장되어 가면서 당비나 이런 것들도 걷히는데, 이런 것들이 다르게 쓰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당 활동을 하면서 우수당원들에 대해서 표창도 하고, 예를 들어, 토론 배틀 우승자, 우승한 대학에는 저희가 지원금도 내려서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생각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말씀 드리겠다.
지금 이제 저희가 벌써 최소한의 대학생위원회 리그를 구성하기 위한 대학교 수가 이제 충분해졌다. 저희가 대략 목표를 약 15개 ~ 20개 정도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렇게 해서 지역별로라든지, 예를 들어 남부 지역과 중부 지역을 나눠서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했던 것처럼 리그를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김용태 최고위원이 이런 활동을 준비해서 지금까지 저희 지도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이 대학생위원회를 통해서 맺은 인연이라는 것, 다들 여러분 주변에서 또 선·후배 관계로 얽힌 분도 있을 거다. 저는 이 단위가 앞으로 정당활동에 굉장히 중요한 단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것이 학연, 이런 식으로 아주 좁은 의미로 갇혀서는 곤란하겠지만 여러분이 나중에 사회에 진출해서도, 그리고 또 나이가 들어서도 나와 유사성을 가진 후배들이나 이런 분들의 정치활동을 지원할 수도 있는 것이고, 때로는 그것이 다른 학교와의 경쟁심 속에서 서로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런 기회를 만드는데 있어서 대학생위원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지금 모이기 어려운 시기인데, 오늘 다같이 이렇게 모이셔서 같이 활동하시기로 한 것 굉장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당에서 꾸준한 지원을 통해서 여러분의 정당생활이 더 보람차고 즐거울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2022. 6.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