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2. 6. 16.(목) 15:00,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우선 국민의힘을 찾아주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아울러서 좀 늦었지만 축하의 말씀도 함께 드린다. 새 정부 들어서 여러 부처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처 중 하나가 여성가족부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선거과정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이렇게 내걸어 놓고, 저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여가부가 그동안 성과는 별로 없고 예산만 축내는 부처가 아닌가 하는 그런 비판을 받았다. 우리 사회에 그런 성별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 갈등 해소를 위해서 과연 무엇을 했느냐, 방관하지 않았냐는 그런 비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장관께서도 업무보고를 받아서 파악하고 계시겠지만. 약 60여개 시민 사회 여성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렇게 예산 지원하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2030세대들의 의문이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특히 지난 정부 일이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 성추행 의혹, 사건에 침묵하는 것 보면서 다수의 국민들은 여가부의 지원을 받는 여성단체가 선택적으로 비판하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비판을 하면서 이런 여성단체가 여성의 권익 향상 보다는 오히려 정치집단화되어 있다. 이익 집단화되어 있다면서 이런 비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 장관께서 새로운 시대에 맞게 성별갈등이나 세대갈등을 풀어내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저 역시 전적으로 이에 대해서 동의를 한다. 우리 김현숙 장관께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지냈고 또 청와대의 고용복지수석도 지냈고 또 우리 윤석열 캠프에서 경선 때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정말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을 메시지화해서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는 그런 역할을 맡으면서 정말 밤낮없이 일했던 분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다. 또 원칙과 소신, 뚝심이 대단한 것으로 제가 같이 일하면서 이렇게 느꼈다. 그래서 그런 원칙과 소신으로 여성가족부를 잘 이끌어주시기 바라고 또 그러한 소신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원내대표로서 지원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2. 6. 1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