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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2-05-31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는 2022. 5. 31.() 16:30,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급하게 올라왔다. 민주당이 가진 170석의 의회권력이라는 것이 그들 선거 과정 내내 그들의 언사를 거칠게 만들고 있다. 오늘 급기야는 탄핵이라는 이야기까지 언급했다.

 

결국 이번 선거의 서막을 알렸던 한국쓰리엠과 이모도 어떻게든 정부 출범을 방해하고 장관 인선을 막아보려는 민주당의 대선 불복에 대한 집착에서 시작되었다. 입법부라면 국민을 대신해서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할 최소한의 준비를 했었어야 했는데 자료를 세밀하게 검토할 정도의 정성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국민들에게 정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봐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포공항 폐항도 잘 아시는 것처럼, 자기들끼리만 쑥덕대면 되던 그런 시절의 관성을 버리지 못하고 본인이 대통령이라도 되는 양 이재명 후보가 오만하게 폭주한 결과이다. 그렇게 해도 제주도는 찍어줄 것이라는 그런 오만함 속에서 터진 공약사고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수직 이착륙기이니,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다등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뻔뻔함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추경안이 협치를 위한 대통령의 큰 결단으로 합의 통과된 마당에 민주당이 며칠을 참지 못하고 국민들을 상대로 도발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익히 경험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민주당은 자그마한 권력이라도 생기면 그 근육자랑을 하지 않고는 안달이 나는 당이다. 저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벌써부터 탄핵을 부르짖으며 근육자랑을 시작하고 있다. 탄핵이라는 말을 선거 앞두고 꼭 하고 싶은데 빌미가 없자 대선 기간에 제작되었던 AI윤석열 공약영상을 대통령의 의중이 개입되었냐고 물어보면서 선거개입이라고 몰아가고 있다. 그런 방식으로 탄핵이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당은 탄핵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미 그것이 대선 기간에 제작된 영상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영상 어디에도 지방선거에 대한 지지호소, 음성이 나오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대통령의 선거개입 운운하면서, 탄핵이라는 단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악의적이며 계획적이다.

 

국민 여러분, 민주당이 이번 선거 내내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훼방을 놓고 급기야는 선거 마지막 전략으로 탄핵을 꺼내 들었다. 이것은 대선불복의 의도가 명확하다. 민주당은 탄핵 발언에 대해서 오늘 중으로 신속하게 사과하시라.

 

국민 여러분께 출범 3주 차인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든 발목 잡으려고 하는 민주당에게 탄핵 같은 꿈은 꾸지도 말고 협치에 임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투표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내일 아침부터 이루어지는 본투표에서 저들의 오만을 꼭 국민의 힘으로 꺾어주시라.

 

오른쪽에 있는 것이 대선 당시의 AI 윤석열로서 남해군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현안을 설명하는 영상이 오른쪽의 영상이고, 그 영상에 누군가가 대통령의 의중과도 전혀 관계없고 누가 보아도 조잡하게 몇 가지 자막을 추가한 것을 그것을 지금 대통령의 선거개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 판넬 두 개만 비교한다더라도 민주당이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아까 말했던 탄핵이라는 말을 끄집어내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는 이 사안에 대해서 선관위 측에서 빠른 판단으로 민주당의 이런 저열한 시도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 어디에 대통령의 개입 흔적이 있으며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대통령께서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지방선거에 개입할 의도를 가지고 이런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인지 전혀 논리 구조상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에 더해서 만약에 대통령의 얼굴이 나온 곳에 어떤 문구를 추가해서 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민주당에서도 이미 과거 이렇게 선거운동 자료에 많이 활용한 바가 있다.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역 대통령 시절에 민주당이 이렇게 만들었던 홍보물들을 보면,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이 사진 하나하나가 전부 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선거개입의 의도로 촬영한 사진이라는 것인지, 어쨌든 전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굉장히 악의적인 공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또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언급했던 선거법 위반의 가능성이나 여러 가지, 사기죄까지 이야기했던 데 법리적으로 조소를 자아낼 수밖에 없던 그런 언급을 당 지도부에서 했기 때문에 민주당은 어떤 절차로 그런 의아한 이야기를 하게 됐는지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저희 당의 법률가들이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할 만한 그런 말들이 당을 대표하는 지도부의 입장에서 정말 진지한 문구로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다. 이번 선거 들어서 민주당이 이해가 안 가는 언사가 잦았긴 하지만 정말 법리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대통령을 끌고 들어가려는 이 모습 정말 안타깝다.

 

 

2022. 5. 3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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