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2. 4. 2.(토) 15:0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호남권 공천설명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존경하는 호남 지역 당원동지 여러분, 이렇게 대선 승리 이후에 만나 뵙게 되어서 더 기분이 정말 좋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당선인께서 선거가 끝나고 그 다음날 식사를 하면서 하신 말씀이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 승리는 워낙 박빙승부였기 때문에 우리가 했던 여러 가지 많은 노력 중에서 어느 하나만이라도 하지 않았다면 이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당선인께서 열거하신 것 중에 우리의 호남에 대한 노력과 공략과정을 언급하셨다.
이번에 우리가 호남에서 지난 2012년 대선보다도 향상된 표, 더 많은 표를 얻었던 것이 사실 이번에 20여만 표 차이의 박빙승부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당선인께서 너무 잘 알고 계시고, 무엇보다 당 대표인 저도 그 과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었기 때문에 정말 여러분의 피땀 흘린 노력이 이번 정권 교체의 가장 큰 변수 중의 하나였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에게 박수 한 번 치시자.
제가 당 대표가 된 지 9개월 가까이 지나다 보니까 그동안 우리가 했던 무수한 노력들이 기억이 난다. 저와 함께 다도해를 누볐던 우리 위원장님들도 있고, 서석대를 올랐던 위원장님들도 있고, 충장로에서 정말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유세차 올라가서 외치던 기억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여수와 순천에 가서 5.18을 넘어서서 새로운 과거와의 대화를 위해서 힘썼던 시간도 기억이 나고, 이 노력들이 다 집합체로써 이번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보고, 제가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정성이라고 하는 것은 지난 대통령선거로 굉장히 긴 책에 한 챕터, 한 장을 썼다고 제가 말씀드렸다. 근데 이 한 장을 넘기고 두 번째 장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마 이번 지방선거가 아니겠냐는 생각을 한다.
지금 선거제도 하에서, 예를 들어 광주시장이나 아니면 전남도지사 전북지사를 배출하는 것을 바로 기대하는 것보다는, 이 노력을 통해 수치를 향상시키고 그 과정에서 중대선거구제로 치러지는 지방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우리가 충분히 당선자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기초단체장이나 아니면 광역의원 선거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진정성 있게 다가갔을 때 호남의 정치를 독식하고 있는 상대 당에게 긴장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제가 당 대표로서 우리 당원들께, 호남의 당원들께 꼭 약속드릴 것은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노력 하나하나를 당이 끝까지 챙겨서 그 헌신과 노력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지 당에서 우대하고 또 앞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각자 개인의 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각자 개인이 실현하고 싶은 바에 대해서 당이 충분히 같이 고민하고 당과 함께 여러분이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겠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저희가 지난 대선 때 착안한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5.18이나 아니면 여순 사건 같은 그런 역사의 아픔과의 대화는 지속해 나갈 것이다. 근데 그것을 넘어서서 지난 대통령선거 때 우리가 보여줬던 지역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 위주로 선거를 치러나가도록 하겠다.
우리는 이제 집권당이다. 우리가 주민에게 하는 약속 하나하나가 힘을 가지게 된다. 여기 존경하는 정운천 전 장관님 계시지만 이번에 인수위에서 지역 공약들을 챙기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계시고 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저희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것들, 가벼운 것 하나 놓치지 말자고 제가 말씀을 드리곤 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힘이 생겼다는 것을 이용해야 한다. 국가의 여러 가지 사업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 호남 지역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바라는 것들을 가장 빠르게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바로 여당인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호남 지역의 주민들께 잘 알려야 한다. 이미 저희가 공약했던 광주 쇼핑몰 공약 같은 것들도 잘 생각해 보시라. 이번에 민주당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이 나왔던데 제가 상무지구에 차를 타고 가다가 한 분의 현수막을 보고 깜짝 놀라서 웃었다. 광주에 없는 20가지를 자기가 하겠다고 그렇게 공약을 걸더라.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에서 먼저 내걸었던 것들을 이제 민주당이 광주의 젊은 세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봤기 때문에 반응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그들을 두렵게 만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우리는 광주시민이 진짜로 원했던 것들, 전남도민이 진짜 원했던 것들, 전북도민이 진짜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오히려 저 카르텔에 휩싸인 민주당보다 더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그래서 다시는 지역의 이권 카르텔 때문에 광주에서 숙원 사업들이 딜레이되지도 않아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진실 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고, 전북의 숙원 사업이었던 새만금 같은 것들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도 계속 표류했던 것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고, 전남만 하더라도 그들이 텃밭이라고 해서 아직 해결하지 못했던 다도해 인프라 문제부터 해서 울릉도에는 공항이 지어지는데 2008년도, 2009년도에 같이 기획되었던 흑산공항은 딜레이가 되고 있는 것까지 이 모든 게 우리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우리 인수위에서 활약하고 계신 정운천 전 장관님도 계시지만 이번에 호남 지역에서 진지한 고민으로 올리는 공약들, 중앙당에서 책임지고 홍보하고 책임지고 연구해서 주민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께서 우리 당의 호남 지역의 사령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연구와 고민해서 소통해 주시라.
저는 이번에 확신한다. 저희는 분명히 앞으로 계속 걸어갈 것이고 이 길이 아니면 보수 정당은 앞으로 조금씩 선거에서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대통령선거에서 봤듯이 영남 지역의 표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도 과거 박근혜 대통령 때보다 표차가 조금 더 줄었다. 호남 지역에서 저희가 더 보충하고 지역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어쩌면 다음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우리가 더 큰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당선인도 저도 상당한 절박함을 가지고 이 지방선거를 통해서 민심을 또 호남지역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하신 그 혁혁한 전공에 너무 감사하고 적어도 이 방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지방선거에서도 중앙당 차원에서 기획하는 것들이 있다. 당장 출마자들 같은 경우에 지금 젊은 세대 중에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중앙당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저희가 호남 출마 당원들을 돕기 위한 특별 당비를 모으려고 한다. 그래서 호남 지역에 출마하는 젊은 세대 중에서 지금 이번에 보면 공천심사 비용이라든지 아니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200만 원, 300만 원 기탁금마저도 젊은 세대에게 만약 부담된다면 저희가 그런 부분도 당원들의 자발적인 당비로 저희가 모아서, 중앙당에서 특정한 지역에만 당비를 내려보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제가 공개적으로 당 대표로서 홍보하겠다. 호남 지역에 도전하는 우리 당원들을 돕기 위해서 제가 특별당비를 모금해서 그 돈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배분해서 지원해서 적어도 호남에 계신 당원들이 선거를 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해보겠다.
우리가 지금까지 영호남 화합을 이야기하면서 저희가 많은 공약도 했다. 달빛 고속철도 같은 것도 우리가 이야기했고 그 외에도 보면 새만금부터 동해안까지 이어지는 교통망, 전주에서 김천까지 이어지는 철도, 이건 다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 우리가 이야기한 것이지만 아마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기억에 남을 만한 영호남 화합은 제가 직접 당 대표로서 영남 지역의 당원들에게 호소해보려고 한다. 우리 호남에 출마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당원들을 위해서 영남의 당원들이 당비를 특별하게 모아서 호남에 지원한다는 것은 아마 굉장히 전국적으로 이 호남 지역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고 무엇보다도 우리 당원들 간의 동지 의식을 고양시킬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번에 공천 절차가 끝나는 시점쯤에 저희가 특별당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 그래서 우리 공천자로 확정되신 분들이 적어도 기탁금 이상의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제가 최대한 홍보하고 모아보겠다.
여러분께서는 우리 전국 당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지역에서 한 발짝이라도 더 뛰셔서 표로 갚아주시라. 그러면 저희가 성공한 정부가 되어서 호남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그래서 또 그다음 선거에서는 한 발짝 더 나아간 모습을 보일 수 있고 언젠가는 아까 제가 말했던 긴 호남에 대한 노력의 책 마지막 장쯤에 갔을 때는 어쩌면 우리 당도 호남의 광역단체장을 언젠가 배출할 수도 있고 언젠가는 호남 출신 아니 민주당이 그랬던 것처럼 민주당이 영남 출신 대통령들을 배출했던 것처럼 우리도 호남 출신 우리당 대통령 후보를 배출하는 순간까지도 올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동지들께 이거 하나 물어보겠다. 이 길에 정말 끝까지 같이 해주실 수 있으신가. 그러면 저는 정말 행복하게 여러분의 여정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저 역시도 항상 같이 옆에서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2. 4.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