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6일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국민이 국가기관에 사무를 맡길 때는 적어도 그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 확진자수의 증가세가 확진자수 1~20만명을 넘길 것은 한 달 전부터 이미 예고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확진자 사전투표 관련 선관위의 기획은 안일했고, 실행과정은 조잡했으며 사후해명은 고압적이기까지 했다. 비밀투표의 원칙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 것이고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유권자가 직접 투입하는 것은 거소투표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원칙이다.
확진자에 대한 분리투표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선관위원회의 부실한 기획과 안일한 선거관리에 대해 수긍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쓰레기봉투나 택배 박스에 국민의 소중한 표를 담을 때 선관위 어느 누구도 그것이 잘못되고 이상함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그 또한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전체적인 책임을 질 인사의 즉각적인 거취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더해 만약 논란이 있었던 조해주 상임위원의 연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얼마나 걷잡을 수 없는 국민 불신 사태가 일어났겠는가. 독립헌법기관인 선관위는 그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기관보다 훨씬 엄중하고 사려 깊은 처신이 항상 요구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태로 영향을 받은 표의 수는 전체 투표자 수 대비 적다. 하지만 재외국민이나 도서지역의 투표권까지 저희가 배려해서 선거운동을 펼쳐 왔던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굉장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적인 보완대책을 요구하겠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 여러분들의 열망과 투표 참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특히 2030세대 청년들이 전국 사전투표소에 줄을 이었다고 하는데,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윤석열 후보와 우리 당은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마무리된 사전투표는 21세기 대한민국에 실시되는 선거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다. 오전에는 투표 사무원들이 파란 장갑과 안전보호대 등 방역용품을 파란색으로 착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도 고쳐 쓰지 말라’는 속담도 있는데, 흔하디 흔한 백색 방역용품을 놔두고 굳이 민주당 상징하는 색상을 사용해서 전국적으로 방역용품을 교체하는 촌극을 빚었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오후 확진사 사전투표에서는 말 그대로 전대미문의 혼란이 있었다. 동선을 잘못 짜서 투표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바람에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분이 속출했고, 기다리다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 간 분들까지 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준비 부족으로 생긴 혼란에 대해 시민들이 항의하자, 선관위 직원이 못 믿으면 투표를 하지 말고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 허술하게 하지 않는다.
저희 국민의힘은 피해 사례를 수집 중이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국민의 참정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 국민들께서는 저희를 믿으시고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우리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투표 참여를 통한 정권교체가 이번 혼란을 야기한 미숙하고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국민 여러분,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하면 바뀐다.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이 안 잡히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즉각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가동해서 피해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 바라며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선거와 상관없이 피해지역 지원 등 필요한 조치들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우리 당은 울진 선거연락소와 어제부터 모든 유세일정을 중단하고 선거사무원 전원을 이재민 대피소에 배치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삼척·동해 산불 지역의 이재민들과 현장 지원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도 긴급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거보다 급한 것이 국민의 삶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른 지역들도 현장 상황에 맞춰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기를 바란다.
우리 윤석열 후보도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자마자 곧 다른 일정을 중지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그런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모두가 주무실 새벽 4시에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가서 10여분 만에 떠났다고 한다. 비공개라면서 사진을 참 많이도 찍어서 올렸다.
이재민 위로까지도 민주당식 보여주기 행태에서 못 벗어나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다. ‘나를 위해 이재명’정말 딱 어울리는 선거구호라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 후보는 작년 6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소방관이 순직한 그날에도 떡볶이 먹방 찍느라고 현장에 늦게 왔고, 부인 김혜경 씨는 그날 법카로 초밥을 시켜 먹었는데 이번에도 인터넷 여초 커뮤니티에 지지 동영상 올리는 것이 화재현장 방문보다 급했던 모양이다.
이제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룰 투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와 맹추위, 편파적인 선관위, 민주당의 방해공작 등 역대 최악의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힘차게 뛰고 계신 당원, 당직자, 선거사무원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 승리의 그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 감사하다.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코로나에 감염되어 생명과 건강에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기꺼이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드린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준비나 선거관리는 국민들에 대한 철저한 배신이었다.
투표용지를 본인이 직접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거법을 위반했고, 준비된 매뉴얼을 철저히 무시하여 일부 투표소에서는 임시기표소 봉투에 사전에 기표된 투표용지가 담겨 건내지면서 투표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분리수거장에서나 볼 수 있는 바구니, 비닐백, 종이백, 라면박스가 등장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우리 당은 오는 3월 9일 본투표 때에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어제밤 선관위를 항의방문했지만 선관위는 문전박대하다가 변명으로 일관하기에 급급했다. 항의하는 국민들에게 난동이라는 표현을 써서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지난번 청와대 조해주 선관위원에 대한 꼼수 연임 시도 때 자진사퇴를 거부하던 조해주 위원을 향해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의심받는 일조차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한 선관위 직원 2,900명 뜻을 잊은 것인가 아니면 무시하는 것인가.
이제 국민들은 묻는다. 중앙선관위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부실관리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본투표에서는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주실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이영 디지털본부장>
어제 저녁 10시에서 12시까지 선관위에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3명의 방문이 있었다. 관련하여 간단한 보고와 선관위에 큰 유감을 표시하도록 하겠다.
먼저 첫 번째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각 선거구에서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실태 파악을 선관위가 하고 있지 못했다. 선관위의 이 같은 무능함과 안일함에 큰 유감을 표한다.
두 번째는 은평구에서 임시봉투에 특정 후보가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단순 실무자의 실수이다’라고 검증되지 않은 안일한 대답을 김세환 사무총장이 답변하였다. 이것과 관련해서도 큰 유감을 표시하겠다. 도대체 몇 분이 투표하셨고, 그 중에 몇 개가 투표함에 들어갔는지에 대해서 소상한 확인 절차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다.
세 번째이다. ‘왜 쇼핑백이나 바구니, 심지어 택배 박스에 보관을 했느냐’ 라는 항의에 대해서 ‘운반 방법은 임시봉투 한 장을 건건이 투표함으로 운반시켜야 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예상보다 너무 많이 몰리다 보니 이를 한꺼번에 수행하기 위해서 실무자 편에서 편리함을 위해서 진행한 건이다.’라고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설명이라고 했다.
유권자의 소중한 표 하나하나를 어떤 식으로 운반하느냐, 투표함에 넣느냐를 현장에서 개인 각자의 의사에 따라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선관위가 현장관리 능력이 부재했는지 그리고 매뉴얼을 갖추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다.
관련해서 어제까지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취했다. 오늘까지 세 가지 시정조치에 대한 답이 와야 한다. 첫 번째는 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를 오늘까지 국민의힘에 제출하여야 된다. 두 번째는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선관위가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직접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확진자 분들에게 어떤 안내를 본 투표날에는 진행할 건지 그 대안을 오늘 제출해야 된다. 관련한 답을 오늘 꼭 듣고 체크하도록 하겠다.
<양금희 여성본부장>
이번 사전투표에서 코로나 확진자 투표관리 문제를 제보하는 영상과 사진들이 수없이 쏟아졌다.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인데 투표함도 없이 쓰레기처럼 투표용지를 방치하고 유권자가 아닌 관리인들이 투표용지를 대신 투표함에 넣었다. 이는 헌법에 명시된 직접선거의 원칙과 비밀선거의 원칙을 명백히 훼손한 헌법파괴의 투표이고 민주주의 파괴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엄중해야 할 선관위가 이처럼 비상적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선거관리를 한 것에 대해 결코 변명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유권자들의 기본권인 투표권과 선거제도가 심대하게 침해된 일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물론 이를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까지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울진 산불이 난 4일 저녁에 윤석열 후보는 산불 현장인 울진을 방문한 그때쯤, 이재명 후보는 ‘여사님 도와달라’는 일부 커뮤니티에 영상과 게시글을 올리는 공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말씀드리겠다.
<장예찬 청년본부장>
선관위의 무능이 드러난 어젯밤, 걱정에 잠 못 이룬 국민들이 많았다. 특히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청년 유권자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가 침해받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
정부의 총체적 무능이 드러난 지금 이토록 무책임한 세력에게 다시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 안일하고 나태한 선관위와 사태를 방관한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투표가 필요하다.
국민의힘이 눈을 부릅뜨고 국민 여러분의 권리, 청년 유권자 여러분의 권리를 지킬테니 반드시 투표해달라. 이 기회에 정치혐오와 선거 무관심을 조장하는 세력에 맞서 이럴수록 역대 최고의 투표율과 압도적인 표차로 정권교체를 이룩해야만 한다.
선관위뿐 아니라 이름이 비슷하다는 황당한 이유로 대형 오보를 내고 선거 방해 혐의로 고발된 KBS를 포함해 최소한의 상식도 지키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 언론 등을 정상화하기 위해 투표해달라.
다시 상식이 회복되는 대한민국, 타임지 같은 해외 언론에 정치인의 가족 법카 유용이 언급될 일이 없는 그런 대한민국을 위해 3월 9일 모두 투표해주시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2022. 3. 6.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