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15.(토) 10:00, 부산항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해양수산인 여러분 반갑다. 먼저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기울이고 계시고 또 애쓰시는 신해양강국 국민운동본부 박인호, 이승규 공동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해양수산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바다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의 보고이다. 바다로 나아가는 길이 곧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대륙국가에서 탈피하여 해양국가로의 비전을 다시 세워야 할 때이다. 바다를 지배해야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위쪽은 막혀있다. 사실상 섬인 셈이다. 우리가 나아갈 곳은 바다밖에 없다. 우리 주변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해양경제 영토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여건 역시 하루가 멀다고 급변하고 있다.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운물류, 해양관광 등에 관심이 높아졌고, 각국의 북극자원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성 없는 극지개발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 전국 450만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서 지혜와 열정을 모아 만들어서 제게 전달해주신 해양수산 정책 제안들이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게 느껴진다. 감사하다. 다행히도 바다의 가치에 대해 일찍 눈뜨신 해양수산 선구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 해양선진국과의 격차를 근소하게 만들 수 있었다. 해양수산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존경하는 해양수산인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신해양강국으로 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보았다. 건강한 바다를 만들고, 또 바다를 지혜롭게 활용하자는 여러분들의 진심을 느꼈다. 우리는 지금 해양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은 해양에서의 우위를 선점하는 것을 국가 경영의 주요 목표로 삼고, 해양 진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인류 역사를 되집어 봐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다를 중시한 나라는 번영을 누렸으며, 그렇지 않은 나라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업 발전에 관해서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를 운송하고 있으며 조선항만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막대한 대표적인 국가 산업이다.
그러나 국내 해운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많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디지털화, 탈탄소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해운산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산업도 마찬가지다. 수산업계는 수산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생산량 감소와 고비용, 저효율, 어업경영 구조로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드넓은 바다는 말 그대로 미래의 블루 오션이다. 스마트 디지털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지구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은 21세기 신해양강국으로 일어설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해양수산업의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몇 가지 말씀을 올리겠다
먼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양수산업을 육성하겠다. 친환경수산업을 육성하고, 유통이력추적제의 정착화 등을 통해 수산물의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산물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위판장 방사능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수산가공기업 검사장비 기자재도 지원하겠다. 해양생태계건강성 회복 대책을 마련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둘째, 스마트 디지털 어업 인프라구축을 강화해야 된다. 어업도 디지털화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한 시설투자비 부담, 기술운용과 인터넷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매우 큰 현실이다. 어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지원과 함께 국가가 많은 재정 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이나 현장 전문 인력의 양성 또한 시급하다.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연구 개발과 생산 또한 국가가 나서야 할 상황이다.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서 이제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자율운항선박 도입, 스마트항만개발운영 등 해운항만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본다. 이러한 계획들과 함께 신해양강국 비전을 종합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만들어 신속하게 실행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2. 1. 15.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