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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후보, 2022년 한국거래소(KRX) 개장식 및 대동제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2-01-03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3.() 09:35,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한국거래소(KRX) 개장식 및 대동제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작년에도 우리 자본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자본시장에 종사하는 수많은 우수인재, 거래소를 비롯한 유관 기관,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각고의 노력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려 이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2년도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은 빠른 물가 상승 압력 속에서 통화정책 정상화가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 축소 충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외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전통 제조기업과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형 기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 다수 포진해있다. 그러나 최근 포퓰리즘 득세 조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 움직임 등 반기업 정서가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과정에서 외환거래 불편, 투자자 등록 의무화, 공매도 활용 어려움 등 선진시장에 투자할 때와 비교해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 기업실적에 비해 뒤떨어진 정치경제 시스템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업 지배 구조의 불투명성, 회계 처리의 낮은 신뢰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국민의 노후 대비 자금이 자본시장에 투자되어 그 결실을 국민들이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세제 혜택이 잘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또 해외 투자자들이 마음놓고 장기간 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시장에 걸 맞는 자본시장, 외환제도가 구축되어야 한다.

 

지역 간 인수 합병을 활성화하고, 그 과정에서 대주주와 경영진이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혜택을 누려서 소액주주의 권리가 등한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주가 조작을 통해 얻은 범죄수익은 확실하게 환수하며, 주가 조작을 시도할 경제적 유인을 없애는 한편, 이에 가담하는 자는 우리 증권시장, 더 나아가 금융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다.

 

주가지수는 거시경제 여건, 개별기업의 경영실적, 시장 유동성, 정책의 예측가능성 등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그래서 사전에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이 실적 대비 저평가를 받지 않도록 정부가 외교안보, 대외건전성, 재정건전성, 거시경제 성장률, 외환자본시장 제도를 잘 운영한다면 우리 자본시장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은 충분히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금융 역시 사람이 중요하다. 디지털 빅데이터에 대한 첨단 지식과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께 갖춘 우수인력을 많이 양성하여 금융산업에 공급되도록 국가가 잘 지원해야 한다. 2022년은 우리 자본시장 선진화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과 투자자분들, 모두 새해 좋은 꿈 꾸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겠다. 감사하다.

 

 

 

2022. 1. 3.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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