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 당 대표는 2021.6.21.(월) 14:00,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 및 특강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우리 차세대 여성 지도자가 되실 분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마주하게 되니 정말 반갑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전당대회에서 이번에 저희가 만들어낸 역사라는 것은 방금 언급됐던 30대 당 대표를 만들었다는 새로운 결과도 있겠지만, 정말 저는 오히려 최고위원 선거를 보면서 매우 놀랐다. 우리당의 선출직 최고위원, 네 분 중에 세 분이 여성이 당선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당에서도 정치에 있어서 여성이 불리한 위치에서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였다. 지금까지는 당에서 당직 선거를 치를 때도 그렇고, 여러 상황 속에서 조직력이라든지 아니면 평소에 형님 동생의 문화 속에서 친소관계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갈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가 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은 뒤에 치러진 온택트 선거에서는 전혀 우리의 여성 당원들의 선거 불리함 없이 임할 수 있었다는 것을 결과로써 증명했다고 본다. 저는 이게 옳은 방식이라고 본다.
앞으로 우리당의 주요당직을 선발하는 당직 선거도 그렇고, 또 이번에 대변인 토론배틀로 선발하고 있는 것 아실 것이다. 저는 대변인을 지금까지 저희가 선발할 때는 항상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아니면 원내 의원 중에서 선발하다 보면 원내에 남성 의원이 다수이다 보니 대변인도 남성 의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고, 또 실력을 측정하는 기준이 없다 보니까 대변인이 되고 싶으면 어떻게 진입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앞으로 공정·경쟁의 장이 마련되면, 저는 누구보다도 다른 정당이 내세우는 어떤 방식보다도 우리당에서 여성, 그리고 젊은 세대가 전혀 불리함 없이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저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 : 나는 국대다’라고 하는 저희의 토론배틀 선발전이라는 것도 내일까지 저희가 지원자를 받는다. 이미 많은 분이 지원했지만,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들이라고 하면 꼭 노리셔야 한다고 본다. 저도 제가 10년 가까이 우리당이나 정치권 언저리에서 경험해보면, 이런 것이 있다. 우리가 아무리 책으로, 또는 강의로 공부하고 들어서 어떤 개념을 설명 들어도 절대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여기 있는 모든 분은 ‘뜨겁다’가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이다. 그런데 그 뜨겁다는 느낌을 책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은 전혀 없다. 다들 어느 시점에서든지 만져보고 아실 것이다. 그런 것처럼 우리당에서 이런 훌륭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서 공부하고 경험담을 전수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서 나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저도 참 지난 10년을 회상해보면 정말 제가 속된 말로 사고 친 적도 많고 제가 또 침체했을 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때마다 저는 많은 분이 감사했다. 제가 사고를 쳤을 때도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보듬어주고, 제가 모르는 것이 있어서 실수했을 때도 오히려 가르쳐주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그런 당이 있었고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제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일찍 당을 대표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에게 우리 국민의힘은 앞으로 그런 울타리가 되어드릴 것이라고 약속드리겠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언급했던 토론배틀 같은 것도 ‘내가 저걸 할 수 있을까’, ‘내가 저런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이런 두려움을 전혀 갖지 마시라. 여러분의 몫은 도전정신이고, 여러분이 혹시나 실수했을 때, 여러분이 혹시라도 잘못했을 때, 여러분이 혹시 기대치에 미흡했을 때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당의 역할이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앞으로 정치 참여에 있어서 그 부분은 꼭 약속드리겠다.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혹시라도 당에 닫혀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저에게 어떤 채널로든지 말씀을 달라. 그 기회를 열겠다. 여러분이 정치하고 학습하는 과정에 있어서 불합리한 것이 있다고 생각되면 말씀해달라. 그것도 역시나 시정의 대상이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당에서 다소 변화할 문화라는 것은, 어떤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실력 경쟁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칸막이를 나눠서 사람들을 뽑지 않을 것이다. 제가 이번에 당직 지명직 인사를 할 때도 처음에 많은 분이 지역 안배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연령대 안배, 아니면 계파 안배를 이야기하신 분도 계신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지금 여기의 훌륭한 정책위의장님부터 대변인, 그리고 우리 비서실장까지 모셨지만, 저 세 분이 앉아있는 것 자체가 사실 보면 지역 안배 차원에서 완전히 실패한 인사다. 전부 다 PK 출신이시다. 그런데 거꾸로 저는 그것이 전혀 논란이 되지 않는 이유는 누가 봐도 공정하게 최고의 인물들을 저희가 선발해서 당직을 맡겼기 때문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언론을 통해 보셨겠지만 제가 여성 최고위원 세 분이 탄생할지 꿈에도 모르고 있었는데 또 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염두에 두었던 분이 여성이라는 그런 기사가 나왔을 텐데 저는 그래서 지명직 최고위원분도 다른 정치적 관계 때문에 임명을 지금 주저하고 있지만, 거꾸로 그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분의 능력을 또 평가절하하고 다시 또 남성으로 바꾸거나 그분이 고사하지 않는 한 그러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성별도 하나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
제가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2012년 저를 비대위원으로 만들었을 때 회의장에서 이런 일화가 기억난다. 그 당시 저는 정치에 대해서 정말 문외한이고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때 여성 비례대표를 50% 뽑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제가 회의에서 반문했던 기억이 난다. “아니, 왜 70% 뽑으면 안 되죠?”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당시에 많은 국회의원이 황당해했다. 그런데 어느덧 제가 10년이 지나서 당 대표가 되고 보니 저희 최고위원 당선되신 분들 75%가 여성이었다. 참 데자뷔가 느껴지는 그런 결과였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것이 놀랍지 않을 것이다. 저희가 실력으로 경쟁하고 실력에 따라 사람을 뽑고 쓰다 보면 어떨 때는 남성 100%가 나올 수 있고, 어떨 때는 여성 100%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되지 않도록 저희가 다른 당보다 앞서서 실력에 따라 인사할 수 있는 좋은 체계를 만드는 데 여러분도 꼭 참여해주시고,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계신 분들은 정치에 의지가 있으신 분들이니까 단 한 분도 빠짐없이 한번 토론배틀에서 경쟁해보시라. 여러분이 저 토론배틀을 통과하면 2주, 3주 뒤에는 황보승희 수석대변인과 함께 우리당을 대변하는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지금 지원하시나 이 프로그램을 듣고 지원하시나 똑같다. 왜냐하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제가 봤을 때는 대변인 되는 법은 안 가르쳐 줄 것이다. 그러니까 한번 꼭 지원해주실 부탁드리겠다. 내일 오후 5시까지니 영상 3개 짧은 것 1분짜리 찍어서 올리시면 되니까 꼭 여러분이 우리당의 대변인이 되는 그런 도전도 같이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반갑다. 그리고 환영한다. 조금 전에 이준석 당 대표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다. 이것이 변화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무엇을 갈구하고 계신지를 이준석 당 대표 당선을 통해서 확인했다. 기존에 우리 정당이라 함은 그 정당에서 다선이고 제법 국민적 인지도가 있고 정치 경험이 많다고 평가되는 분들의 소유인 양 이렇게 잘못 인식이 되거나 또 당이 잘못 운영되거나 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이번 전당대회를 기화로 적어도 우리 국민의힘은 그렇지 않은 정당이다. 이제 주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이 시점에서 이준석 당 대표께서 당을 운영하시는 것이고 또 여기 앉아 계신 아카데미 동지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와 뜻을 같이할 수 있는 모든 분이 함께하는 정당이라는 것은 분명히 이번에 증명된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도 상당히 자부심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정책적인 측면에서 사실 저희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정책들이 다소 국민들로부터 오해를 받는다. 기득권 세력을 너무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대표적인 오해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런 오해는 이제 불식시키고 앞으로 제가 정책위의장 역할을 하면서 기존의 국민들께서 염려하시거나 갸우뚱하시면서 오해했던 그런 부분들은 바로 잡아 나가겠다. 특히 경제라든지, 안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저희들이 상당히 국민들께 다가가는 정책으로 수정하거나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부분에서도 오늘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서 상당한 역할을 해주셔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기본적으로 우리당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이자 목표인 우리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시는 것, 또 먹고 사는 문제 제대로 해결하는 정당, 내 가족의 삶의 수준을 향상해줄 수 있는 정당,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한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집행할 수 있는, 그래서 무도하고 부정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맞서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힘밖에 없다’라는 확실한 믿음과 신념을 국민들께 드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께서도 반드시 함께하셔서 정말 우리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또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그런 나라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주인이 되어 달라. 감사하다.
2021. 6. 2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