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1.6.1.(화) 14:00, 여의도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대단히 반갑다. 김기현 원내대표다. 6월을 맞이하면서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딱 1년 남았다.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남녀 동수로 하자는 이슈를 가지고 오늘 마련된 토론회,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제게 주신 앞에 손팻말 내용이 남녀 동수 정치참여인데 색깔이 보라색으로 되어 있다. 제가 그럴 줄 알고 오늘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왔다.
함께하는 대한민국 만들어가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절반을 지탱하고 계신 여성분들의 뜻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 가지고 챙겨보도록 하겠다. 뜻깊은 자리 만들어주신 허명 회장님과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리고, 오늘 발제하시는 구명숙 명예교수님과 여러 토론자, 참여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1세기는 이제 갈수록 여성의 파워가 더 커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와 문화 모든 영역에 거쳐서 여성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고 그것이 매우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저는 집에 아이가 4명인데, 위에 아들이 하나 있고 밑에 딸이 셋이 있다. 그래서 여성 표를 얻지 않으면 집에서 쫓겨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특별히 요즘 자라는 청년들의 경우에는 예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자신들의 의사를 표명하기 때문에 딸들에게서 제가 가르침을 많이 받는다. 그런 면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를 좀 더 바꿔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2000년도에 국회와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20~30% 여성으로 추천하자는 정당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지만 이제 의무화하겠다는 조금 전에 정춘숙 위원장님 말씀처럼 그런 점들에 대해서 저희 당에서도 관심 가지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2005년도에 선거 관련 법이 개정되었는데, 그 법에 비례대표 1, 3, 5번은 의무적으로 여성을 배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그때 제가 국회의원이었고 정치개혁특위 위원이었다. 그 법안이 통과되었을 때 저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앞으로 그것이 더 확대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 여성의 정치참여가 늘어난다는 것은 단순한 숫자의 확대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되면 될수록 많은 정책과 예산의 배정에 있어서 양성평등의 관점이 더 반영되어서 우리 삶의 여성의 활력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그것이 나라의 건전한 방향, 발전의 방향에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제가 울산시장으로 재임할 때 주민참여 자치에 여성의 참여 비율을 약 40%까지 높이기도 했었고, 5급 이상 여성 공무원들이 예전보다 이제는 좀 많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적은 숫자다. 그래서 5급 이상으로 여성 공무원을 승진시키기 위해서 사무관 등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면서 배정한 적도 있었다.
제가 시장 재임 시절에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을 만들었는데, 이런저런 여러 가지 평가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던 5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은 적도 있다. 제가 열려있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반을 만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 박경숙 울산 회장님과 임원들이 와 계시는데 오늘 이 자리에 듣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그 뜻을 잘 새겨 전달하도록 하겠다.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면 ‘왜 인재가 없느냐, 인물을 못 내놓느냐’하는 문제들이 생긴다. 어떨 때는 핑계가 되어서 우리 여성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 좀 다르게 가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때에 좋은 여성 인재들이 잘 발굴되어서 등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여협에서 해줘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우리 여성들이 더 현실정치에 도전하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해 마지않는다.
오늘 여기에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님 와계시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출신이신 우리 국민의힘의 양금희 의원님, 또 서정숙 의원님, 전주혜 의원님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님도 와 계시는데 힘을 잘 합쳐서 우리 사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의 벽, 이것을 깨뜨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협조와 지원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오늘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2021. 6. 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