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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백신협력 방미대표단 결과보고 기자회견 인사말씀 [보도자료]
작성일 2021-05-26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1.5.26.() 9:00, 백신협력 방미대표단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아침 일찍부터 기자회견을 가지게 되어 죄송하다. 오늘 청와대 오찬 회동이 있는 관계로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을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준비된 말씀을 먼저 드리겠다.

 

코로나 백신 문제는 정부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백신 확보를 서두르라고 정부에 수도 없이 촉구했다. 작년에 있었던 예산안 심사 시 백신 예산 9,000억 원을 반영시켰던 것도 우리 국민의힘이고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를 먼저 제안한 사람도 우리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다.

 

하지만 정부는 처음에는 안전성 운운하면서 미뤘고, 그 후에는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놓았다고 큰소리치면서 시간 끌기만 했다. 여당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백신 확보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는 야당의 충언을 불안감 조성이라고 매도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는 하루에 150만명을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과 능력이 있지만 지금 일일 접종 수는 10만명에서 20만명대이고, 1차와 2차 접종률은 모두 여전히 한 자리수에 머물러 있다. 국민들은 올해도 마스크 벗기는 힘들겠구나하는 체념을 하고 있다. 오죽 답답했으면 야당이 인맥을 총동원해서라도 백신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했겠는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진 의원님, 최형두 의원님, 두 분께서 정부와 여당이 나서서 하지 않는 큰일을 해내셨다. 9일 동안 미국의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 조야의 인사들과 쉼 없이 계속 만났던 것은 국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 의식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스크를 벗고 있는 미국 관계자,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두 분, 한미 의원님 모습을 보면서 양국의 백신 상황을 대조적으로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착잡했다. 경제 대국이자 K-방역을 자랑하던 대한민국이 왜 백신 확보에 실패했는지 이유를 설명하기가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왜 한국이 백신이 부족한 것인지 돼 묻는 사람이 많았다는 말씀을 전해 들으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런 야당 의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백신 스와프 논의가 직접 거론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한미정상회담이 미 바이든 행정부와 신뢰의 첫걸음을 떼는 기회였다면 백신 스와프는 양국의 신뢰를 한층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오늘 두 분의 자발적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기에 방미성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국민들에게 보고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두 분 의원님들께서 야당의 외교역량을 한층 높이고 백신 스와프 논의 물꼬를 트고 오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이 마스크를 벗는 그 날까지 백신 확보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아울러 국회 차원에서 백신허브특위를 구성하는 것을 비롯한 후속 조치를 국회의장과 여당에 제안하고자 한다.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2021. 5. 2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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