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1.5.11.(화) 14:30, 여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존경하는 윤호중 의원님과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서 여야 대화를 이어가려고 한다. 그런데 대화만을 위한 대화가 된다면 그 결과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대화를 통해서 접근하기 위한 노력 또한 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의 공백은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다. 직전 국무총리를 하셨던 분이 자신의 대선 스케줄 때문에 사퇴하셨고, 대통령께서도 사표를 수리하셨던 거다. 코로나 상황으로 걱정이셨다면 국무총리 하시던 분이 다음 총리가 최종 국회 동의가 인준될 때까지 그 자리에 계시는 것이 당연한 거다. 또 과거 전례도 그렇게 해왔다. 스스로 자신의 대선 욕심 때문에 그만두셨고, 그것을 대통령께서 용인하신 마당에 그 국정 공백 상황을 뒤로해서 거꾸로 거기에 대한 야당이나 국민 뜻을 무시하고 간다면, 그렇다면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이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 더 전향적인 논의를 하면서 좀 더 객관적인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야당은 국정 공백에 대해서 전혀 방치하거나 불필요한 논쟁을 벌일 생각은 없다. 아무리 여당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당이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이 있으므로 그렇게 할 것이다. 그래서 백신을 구매하기 위한 노력도 저희가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는데, 국회는 어차피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정치를 통해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당이나 혹은 정부 측에서 원하는 것만 가지고 다 일방적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협치의 정신에서 어긋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전제하에서 오늘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가급적이면 문제가 잘 타결될 수 있도록 우리 야당도 필요한 양보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여당도 양보해 줄 것을 기대 마지않는다.
2021. 5. 1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