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1.5.4.(화) 11:00,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예방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존경하는 여영국 대표님께서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여 대표님 취임하실 때 ‘당원들이 자부심 가질 수 있는 정당 만들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당도 마찬가지로 당원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점에서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실 당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그런 궁극적 목표에 대해서 아마 어느 정당이든 동의할 것이라 믿는다. 다만, 그 진행 과정이나 접근 방법에 있어서 서로 견해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보면 과정에 있어서 견해가 다른 것들은 서로 노력으로, 어떤 때는 합치로 헤쳐나갈 수 있고, 어떤 때는 서로 간에 우회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본다.
조금 전 여영국 대표가 말씀하신 소상공인 손해 문제, 손실보상 문제에 대해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당 최승재 의원께서 20여 일째 지금 천막농성을 계속하면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정의당에서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동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
하루빨리 여당이 말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마치 이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듯하면서 행동은 전혀 다른 모습, 이와 같은 언행불일치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정의당과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집값, 주택 문제, 이 문제는 단순히 주거의 문제뿐 아니라 우리 청년 미래의 꿈에 관한 문제이고 나아가 결혼, 출산, 대한민국 인구 유지 모두 연결되는 매우 심각한 화제다.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나눠주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고, 이렇게 집값이 올라가 있으니 아무도 집을 살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집값을 떨어뜨려서 정상화시켜야지, 이렇게 폭등한 집값을 유지하면서 집값이 안정화되었다는 그런 터무니없는 슬로건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여아정 모두 통틀어서 정말 허심탄회하게, 집값이 정상적으로 근로활동, 노동 활동을 하는 분들이 봉급을 모아서 너무 늦은 나이 이전에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여아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용 문제도 많이 심각해지고, 세대 갈등도 심각해지고, 또 성별 갈등까지 요즘 불거지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더 악화되는 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정파나 나름대로 여러 가지 가치의 판단에 기준이 있겠지만 좀 뒤로 물리고 의회주의를 통해서 국민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데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
정의당도 내년에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내년 10주년 될 때, 정의당과 우리당이 ‘생각이 똑같다’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2021. 5.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