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3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여러분 반갑다. 저에게는 1년이 참 긴 1년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 미숙함과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도와주신 의원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돌아보면 아쉬움도 참 많다. 특히 개원 협상 과정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우리가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부의장을 하실 분들,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었던 분들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미래한국당과 통합해서 한 식구가 되고, 김종인 비대위를 발족시켜서 그나마 4.7 선거에서 승리하고 우리당 지지율이 약 10% 이상 올라간 것으로 위안을 삼고, 그 정도면 면피는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5.18 참석이 시작이었고, 세월호 기억식 참석이 마지막이어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 1년 동안 호남동행, 수해 봉사, 무려 1,500명이 넘는 헌혈, 7개월간 30%의 세비 13억 3,000만원을 아무런 불평 없이 동참해서 내주신 우리 의원님들과 당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은 지방선거와 대선이 동시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때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당이 승리하면 좋겠다. ‘천시와 지리도 중요하지만, 인화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가장 삼국 중에 강했던 고구려도 불화로 패망하지 않았는가. 합심하고 단결하고 서로 양보하고 응원하는 원팀, 같은 당이라는 것을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은 알고 있다, 다만 기다린다’라는 말이 있다. 국민들은 다 아시고 선거 때만 기다리는 것 같다. 자세를 낮추어서 봉사하고 국민을 제대로 섬기고 또 좋은 정책으로 힘들고 억울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 국민들은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이다. 남은 1년 동안도 자기 절제와 희생으로 우리당이 확실히 수권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 좋겠다.
한다고 했지만, 저의 언행으로 혹시 상처 입은 분들, 제대로 제가 돕지 못해서 섭섭한 분들이 계시면 널리 이해하고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당분간은 푹 자고 좀 쉬겠다. 당내 선거가 참으로 어려운데, 제가 아는 분은 후보마다 다 찍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 했더니, 한자리에 “한사람 마다 한 표씩 다 찍어줬다”라고 한다. 오늘도 전부 훌륭한 후보들이어서 여러분들이 몇 곳에 찍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황인 것 같다. 우리당이 힘을 모아서 다시 나가는 그런 의총이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저는 임기가 좀 더 연장됐지만, 1기 지도부와 같이 마치는 듯해서 인사를 드린다. 참 역량이 부족한데 그동안 되돌아보면 모두 고맙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 1기 시작할 때 참 암담한 상황이었는데, 주호영 대표님, 미래한국당과의 원만한 통합, 또 비대위 출범 그런 것들이 이어져서 4․7 재보궐 승리까지 이렇게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김성원 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우리 의원님들 한분 한분 모두 잘 도와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우리당 정책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제시해주시고 또 부족한 부분 채워주신 추경호, 이달곤, 송석준 부의장님, 또 6명의 정조위원장님, 김인영 국장, 유제원 보좌역 등 가까이에서 도와주시는 분들, 또 상임위 수석님들, 여러분들 도움 덕분에 우리당이 그래도 이제까지 정책 정당으로서 틀을 갖추지 않았나 생각된다.
여러 가지로 숫자도 적고 부족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보다 정책적으로 뒤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을 해왔다. 1호 법안을 시작으로 우리당 중점추진법안이라든지, 쟁점법안에 대한 대응,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서 의원님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상임위 간사님들 애 많이 쓰셨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린다. 사안별로 특위 TF 만들어서 11개 운영을 해 왔고, 처음으로 각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주 대표님을 모시고 했던 것도 야당 되고 처음 우리가 시도했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잘했다는 이야기 들었다. 재보궐 선거 대비해서 10대 약속 했고, ‘현장 국민의힘이 간다’ 방문도 했고, 상황별로 우리가 부동산 대책이라든지, 코로나 대책, 소상공인, 백신 문제를 우리가 선제적으로 잘 대응한 것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같이 수고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드린다.
현재 포스트 코로나 세미나를 연속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도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4․7 재보궐선거 승리와 정책 정당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 대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다. 저는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서 오늘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님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님의 가교역할도 해 나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 고맙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두 가지 목표가 있었다. 하나는 의원님 여러분과 또 주호영 원내대표 간의 가교역할을 정확하게 또 자주 할 수 있어야겠다는 것과 또 하나는 우리당의 원내대표는 비서실장이 없다. 그래서 제가 비서실장 역할까지 맡으면서 그렇게 원내대표님을 잘 보필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혹여나 의원님들께 때로는 서운한 감정을 들게 하고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셨더라도 이 기회를 발판삼아서 넓은 마음으로 해량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4월 7일 재보궐선거 결과 “우리가 잘해서 이긴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저는 저희가 더 낮은 자세로 더 뜨겁게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라는 그런 격려의 말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작년 4월 16일 총선 이후에 저는 의원님들께서 한 분, 한 분이 정말 어떻게 처절하게 의정 활동을 하셨는지, 치열하게 상임위에서 거대 여당의 횡포에 맞서서 싸워 오셨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저는 의원 여러분께서 다 같이 합심해서 지금 우리당의 지지율이, 국민들로부터 이렇게 사랑을 받지 않나 생각한다.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서 해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이 당이 좀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별히 몇 가지 좀 말씀드리겠다. 작년 8월 4일 거대 여당의 횡포에 의해서 부동산 입법이 통과됐을 때, 그때 한참 수해 기간이었다. 폭우가 내리는 기간이었다. 그때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중심으로 우리가 국민 속으로 들어갔다. 그것이 저는 호남동행의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진정성을 호남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알아주셨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점 감사드린다는 것 말씀드린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 원내 추진전략을 어떻게 할지, 코로나 프레임에 갇혀 고심할 때, 강민국 의원님, 이영 의원님, 두 의원님과 초선의원님들께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야당의 결기를 초선 중심으로 보여주셨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김도읍 선배님, 지금 인사청문회 때문에 협상 중이신 것 같은데, 여당의 횡포에 가장 최전선에 서 계시는 법사위에 김도읍 간사님을 비롯한 법사위원님, 미안함과 고마움 이런 것을 뛰어넘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감사하다. 부대표라는 이유로 헌신과 희생을 강요받고 또 그렇게 해오셨는데 묵묵히 따라주신 부대표님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저는 1년 만에 의원회관으로 돌아가지만, 우리가 내년 3월 9일까지 정권교체의 씨앗을 또 그것을 넓히는 데 있어서 확실하게 최대한 노력하고 의원님들과 함께 생활하도록 하겠다. 의원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감사했다. 고맙다.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 당선 인사>
정말 부족한 사람을 이렇게 원내대표로 선출해주신 우리 의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함께 멋진 레이스를 펼쳐 주셨던 김태흠 의원님, 유의동 의원님, 또 그리고 권성동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과 함께 페어플레이를 끝까지 잘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말씀도 올린다. 사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당선된 직후의 마음은 정말 무겁고 가야 할 이 험한 길 어떻게 가야 할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 다가온다. 너무나 중요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우리가 다시 상승할 것이냐 아니면 침몰할 것이냐를 결정해야 하는 너무나 중요한 시점에 이 원내대표직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는 확신한다. 그리고 자신한다. 우리가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고, 내년 대선에서 이겨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나라 만드는데 저와 우리 의원님들이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그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늘 승부를 걸면서 살아왔다. 그리고 싸우면 이길 것이다. 이기는 그 방법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우리 의원님들과 하나가 되는 소통과 공감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이다. 경쟁하면서 때로는 서로 간에 다른 후보를 지지했겠지만, 그것은 우리 아름다운 경선의 과정일 뿐 우리가 하나라는 정신을 결코 깰 수 없다고 저는 믿는다. 결코, 편벽되거나 혹은 편향된 모습으로 당을 이끌어가지 않고, 제가 꿈꿔왔던 비주류, 다시 비주류가 당의 대표가 되고 그러면서 역동성이 넘치는 우리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먼저 앞장서겠다. 헌신하고 목숨 걸고 앞장서서 싸울 것은 싸우고 지킬 것은 지키겠다. 그러면서 의원님 여러분이 바로 우리당의 주인이 되도록 모시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성원과 질책, 때로는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
2021. 4. 3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