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1.3.22.(월) 14:30,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반갑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나순자 위원장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이주호 정책연구원장님,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이신 조승연 원장님 방문을 환영한다.
코로나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국민들이 1년 가까이 희생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고 있음에도 매일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들 누구 하나 희생하고 고생하지 않은 분이 없다. 그렇지만 일선 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은 어떤 말로도 감사를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희생과 헌신에 마땅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고열, 몸살 등을 겪으면서도 대체 인력이 없어서 휴가도 내지 못하고 근무를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의료인력의 노고에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번 추경심사 과정에서도 의료인력에 대한 감염관리수당을 3천40억원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심의했다. 의료진들의 노고에 비하면 충분하지 않은 예산이지만 우리 국민의힘이 마지막까지 추경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전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저희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해주시면 저희들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만남이 유익하고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고맙다.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바쁜 일정에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2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8만여 보건의료 노동자로 구성된 산별노조이다. 저희가 오늘 주 대표님을 찾아뵙는 것은 지난 2월 2일부터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48일째 농성을 하는 코로나19 전담병원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은 인력과 시설 장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기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여름 방호복과 마스크 등 온몸을 휘감는 보호장비를 하고 환자 곁에서 지키면서 땀 범벅이 되기도 했으며, 추운 겨울 난방조차 제대로 안 되는 건물 밖 임시 선별진료소 출입문 등지에서 얼어서 감각 없는 손으로도 검사와 채취를 하곤 했다. 대부분의 근무를 마음껏 입고 벗을 수 없는 방호복을 착용해야 하는 탓에 소변이 마려울까 봐 물조차 마시는 것을 주저해야 했고, 심지어는 생리대조차 제대로 갈지 못해 곤욕을 치른 때도 있었다. 출퇴근조차 눈치가 보여 피곤한 몸을 원내 숙소에서 보내며 보고 싶은 가족 생각에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 했던 경험도 있다. 이런 헌신에 대해 대통령의 격려 발언과 사회적으로 ‘덕분에 캠페인’은 넘쳐나지만, 지난 1년 제대로 된 보상은 없었다.
우리들의 이런 열악한 현실과 절박한 호소에 지난 3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 여야 합의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사기진작과 처우를 개선해주기 위한 예산으로 감염관리수당 3천42억이 편성되었다. 이렇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국민의힘 보건복지위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3월 17일에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보건의료노조는 노사의 공동 협의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지원대책 마련 촉구 노사 공동의 대국회 청원서를 채택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그 청원서를 우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님께 전달해드렸다. 이제는 국회가 응답할 차례이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예산을 온전하게 통과시켜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 재난적 시기에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소진과 탈진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구한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 재난 시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지급되는 예산이며, 국민 공감 속에 여야가 합의한 예산임을 꼭 강조하고 싶다. 아울러 이번 감염관리수당, 생명안전수당의 마련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대응 보건의료인력 기준 마련, 공공보건의료인력 및 공공의료 확대에도 큰 힘을 실어주시기를 요청드린다. 다시 한번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주시고 저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맙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안녕하신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고 현재 인천의료원을 맡은 조승연이라고 한다. 35개의 전국 지방의료원이 있다. 코로나19를 맞이해서 저희가 80% 가까운 환자들을 봐왔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방의료원 자체가 37개지만 300병상 넘는 지방의료원이 전체 7개에 불과하다. 그 안에서 중환자를 돌보거나 자체 역량이 턱없이 부족해도 우리 직원들 모두 힘을 합쳐서 그동안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1호 환자가 저희 인천의료원에 왔다가 간지 벌써 그 당시가 1월 19일이었으니 1년하고도 2개월이 훌쩍 지난 상황인데, 전체 직원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이 소진되어 있고 문제는 이게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는 출구를 볼 수가 없는 암담한 상황이라서 병원 기능 자체가 이러다가는 그나마 열악했던 지방의료원들이 어떤 모습으로 유지가 될까 하는 것에 대해서 전국의 35개 원장님들이 큰 우려를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격려다. 이번에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만들어주신 3천40억원의 소중한 예산은 반드시 저희 직원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또 더 나아가서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또 한국의 상황이 결국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통해서만이 제1의, 제2의, 제3의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공공병원을 강화 확대하는데,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
2013년에 진주의료원이 폐원할 당시에 전국에서 여론이 비등했고 그 당시 여야 만장일치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국정조사 보고서가 채택된 것이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공공보건의료 발전은 누구도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호영 대표님과 국민의힘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에 코로나19가 1년이 넘어간 마당에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저희를 지원해주실 것을 믿으면서 오늘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우리 보건의료인들이 헌신과 봉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1년 이상 코로나19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애써 주신 데 대해서 국민 모두 감동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당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원내대표님 말씀처럼 합당한 보상을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계속 노력하고 있다.
제가 지난해 예결위 간사를 맡으면서도 1회 추경부터 2회 추경은 전국민재난지원금이고, 3~4회 추경에 계속 증액을 해 드렸고, 본 예산에서도 저희들이 요구를 했었다. 그런데 정부에서 나중에 추경에서 반영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또는 예비비에 반영하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요구한 것을 반영 못 시켰는데, 이번 추경에 우리 보건복지위에서 애써 주셔서 3천억 예산을 세워 주셨다. 우리당 예결위 간사를 맡은 추경호 의원은 3천400억 요구를 해 놓았는데 충분히 보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보건인력에 대해서 여러분의 기준을 상향해서 운용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좋은 말씀 주시면 경청하고 최대한 반영하겠다.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정책연구원장>
최근에 국방 안보와 같은 개념으로 방역 안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코로나 시기에 추경 논의하면서 여야가 증액감액 논의를 하는데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코로나 재난 시기에 한정된 한시적 특수한 상황에 만든 예산이고 국민 공감 속에서 여야가 합의한 예산이기 때문에, 여야가 꼭 합의해서 통과시켜주십사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린다. 보건의료 산업에 종사하는 종사인이 100만명이라고 한다. 이번 예산이 통과되더라도 실재 혜택은 2~3만명 된다. 전체가 아니지만, 이번 예산이 통과된다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100만 보건 인에게는 큰 보상이자, 격려되리라 확신한다.
<김미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오늘 우리당을 방문해주셔서 환영한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가 ‘충분히, 덕분에’라는 캠페인도 벌이고 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가겠나.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 때문에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제가 보건복지위원회에 있는데, 당초에는 올 3월부터 12월 것까지만 올라왔다. 그런데 국민의힘 주도해서 ‘작년 5월까지는 지급했는데 6월부터는 지급하지 않는데 합리적 이유가 없다, 왜 그렇게 해야 하나’라고 해서 거기에 대해 여당 의원들도 공감하셨고, 그래서 이렇게 늘어놨다. 사실 이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진작 지급됐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다. 그것은 이 코로나19 상황이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기 때문인 것 같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계속 애써주시고 국민의힘은 보건복지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계속 힘을 함께 드리고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끝까지 노력하겠다. 고맙다.
<주호영 원내대표>
사실 의료인들에 대한 수당 문제는 우리 국민의힘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주장하고 요구해왔다. 지난해 대구에 코로나가 창궐했을 때 밖에서 오신 의료진들에 대해서는 수당이 지급됐는데, 대구에 있던 분들은 안됐지 않았나. 그것도 저희들이 문제를 제기해서 바로 잡고 그때 130여억도 순전히 저희들이 주장해서 됐다. 저희들은 여기에 대한 의지를 갖고 최종 예결위에서 오늘부터 소위 계수작업을 하는데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꼭 해내도록 하겠다.
정부가 K-방역이라고 자랑하지만, K-방역은 의료진들의 헌신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의료진들의 희생을 K-방역이라고 이야기한다고 그렇게 알고 있다. 거기에 하나를 더한다면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나 영업제한 협조겠다. 그래서 그 노고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거기에 합당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1. 3.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