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1.3.19.(금) 14:30, 중앙당사 강당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및 서울 당협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반갑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협위원장님들이 당을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모이게 된 동기는 제가 설명해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다시피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우리가 기필코 승리를 해야만 한다는 절박감에서 함께 모셨다. 지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의 미래를 판가름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선거를 우리당 후보로 반드시 승리를 장식해야만 내년에 우리가 대통령 선거를 무난하게 치를 수 있고 집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선거가 바로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다.
지금 불행하게도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를 앞두고서 단일화라는 명분에 걸려서 진통을 겪는 모양새지만 저는 어떤 형태를 취하든지 간에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 야당 후보는 최종적으로 단일화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제 단일화 협상 시한이 마무리되고 오늘 후보님들께서 아마 등록을 다 하셨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갑자기 협상이 완전히 해결될 것처럼 상대방에서 얘기했는데 그 뒷말이 일치되지 않아서 과연 그것이 진실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 것인지 도저히 납득가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에 여러 유권자의 성향을 놓고 봤을 때 우리 오세훈 후보가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반드시 단일 후보가 되어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일반적인 여론조사의 성향을 보면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상대방에서 그런 얘기를 하게 됐느냐에 대해서도 저 나름대로 생각해 봤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화요일 아마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리라고 예상한다. 그 여론조사 결과를 사전에 제가 예단할 수는 없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적당히 피해 볼 생각으로 지키지 못할 말을 했다고 한다면 저는 그 자체로서 단일 후보 문제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우리가 인내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야 할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뽑은 오세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어서 선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다는 확신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님 여러분들께서 가지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이번 선거가 49명의 서울시 당협위원장님들의 정치적 생명과도 직결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저는 알기 때문에 여러 당협위원장님이 힘을 합하여서 오세훈 후보가 이번에 반드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부터 드린다. 정말 감사하다. 여러 당협위원장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 박성중 시당위원장님, 그리고 당협위원장님들께서 내 일같이 뛰어주시는 그 열정과 정성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정말 감사드리고, 반드시 필승해서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 드리겠다.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을 드려야 할 텐데, 아직도 큰 현안이 많이 남아있어서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이 회의도 급하게 소집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원래 고지 직전에 있을수록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생기고 마지막 고비를 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투가 벌어지지 않는가. 그런 여러 가지 건너야 할, 극복해야 할 장애물 중의 하나가 오늘 오전에 해프닝 형태로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긴 말씀 드리지 않겠다. 그 비슷한 일이 협상 과정에서 여러 번 벌어졌었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우리 협상팀과 당에서 노력을 많이 경주하셔서 여기까지 왔다.
아무쪼록 국민적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아직 후보등록을 안 한 상태다. 이제 여기 마치고 뛰어가서 후보등록을 해야 해서 제가 길게 말씀드리는 것은 자제하겠다. 제 굳은 의지를 알아주시고, 끝까지 정말 젖먹던 힘을 다해서 뛸 수 있도록 당협위원장님들 도와달라. 제가 반드시 해내겠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제 마음 다 아실 것이다. 저는 가서 굳은 의지로 후보 등록하겠다. 많이 도와달라. 감사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또 오세훈 후보님 말씀을 들으니까 여러분 우리가 승리할 것 같은가. 이제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주신 서울시 당협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다시 한번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간단히 짚어 보겠다. 문재인 정권 4년,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이 9년이다. 9년 동안 우리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서울시 위상이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서울시민의 삶을 다시 바꿔드려야 한다.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바꿔야 하는 선거가 이번 선거다.
전방위적으로 추락한 대한민국을 구할 교두보를 만들 선거가 또 이번 선거다. 오만과 독선에 빠져 권력형 성범죄로 이번 선거를 만들어 낸 민주당은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하는 선거가 바로 이번 선거다. 이번 선거는 우리당에 있어서 건곤일척 싸움의 그런 선거다. 반드시 오세훈 후보를 당선시켜야 서울시도 구하고 대한민국도 구할 수 있다. 이 땅에서 권력형 비리, 권력형 성범죄를 영원히 추방할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
김종인 중앙선대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오세훈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서울시 당협위원장님들, ‘내가 오세훈이다’ 이런 자세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정책위에서도 그동안 정책 시리즈, 대국민 공약을 발표했다. 엊그제는 국민의힘 ‘국민 10대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주거 희망 사다리 복원, 또 세금폭탄에 대한 완화 대책 등이 들어가 있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정책도 많이 홍보해주시기 바란다.
또 ‘국민의힘이 간다!’에서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의견도 청취하고 정책도 많이 만들고 있다. 당협위원장님들 많은 관심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아무쪼록 오늘, 다시 한번 오세훈 후보의 당선을 결의하고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오세훈 파이팅! 감사하다.
2021. 3. 1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