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020.11.23.(월) 13:50, 하영제 의원이 주최한 국회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 및 시연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여러분 뵙게 되어 반갑다. 원래 행사를 하시면 순서가 있는데 제가 오늘 2시에 간담회를 주재하게 되어서 아마 그 사정을 알고 미리 시간을 아껴주시느라 먼저 인사할 기회를 가진 것 같다.
우리 흔히 초조대장경은 강화도에서 만든 것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재조대장경이 어디서 만들어졌느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이제는 경남 남해에서 판각한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졌다. 대장경을 한 장씩 그냥 쌓아 올리면 높이가 3,000m에 이르는 국보 32호이자 또 세계 인류 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주 소중한 우리의 정말 보배 중의 보배이다. 이 나무를 2년간 바닷물에 띄웠다가 말렸다가 해서 판형의 변동이 없도록 한 것도 그렇지만 그 수많은 판각에 오자 탈자 하나 없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이것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신선이 한 것 같다고 했을 정도로 그 가치는 아무리 칭송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수년 전에 어떤 인연으로 남해군과 사이에 대장경을 만들던 장소를 복원하는 사업에 조금 관여를 하다가 놓은 적이 있어서 내용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인연이어서 그런지 남해에는 큰 스님들이 많이 나오시는 것 같다. 우리 조계종 종정 예하도 남해시고, 여기 계시는 동국대 이사장을 역임하신 법상 큰스님도 남해시고, 또 제가 아는 불교신문사 사장은 정유스님을 비롯해서 큰스님들이 남해에서 많이 나온 것이 아마 대장경을 판각한 그런 인연 공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영제 의원님이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전시회를 추진하셨고 우리 남해군수님도 오셨는데, 우리 대장경의 가치를 전세계에 자랑하는 여러 가지 좋은 계획들을 세우셔서 우리 조상들, 또 우리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데 저희들도 힘을 합치고 국회 정각회도 힘을 합치도록 하겠다. 우리 구본일 BTN 사장님께서는 널리 영상으로 많이 광고를 해주시면 좋겠다. 같이 자리를 함께 하고 끝까지 있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미안함을 열심히 돕는 것으로 대신하도록 하겠다.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2020. 11.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