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10.20.(화) 11:00, 상임고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관용 의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상임고문 여러분들,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최근에 전개되고 있는 정국의 상황을 보면, 아마 여러 모로 매우 실망스러움을 느끼실 것이다. 특히 최근 라임·옵티머스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검찰과 법무부 사이에서의 갈등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마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전개되지 않나 생각한다. 이 잘잘못을 제대로 해결하는 방법은 지금 법무부가 시도하고 있는 것도 국민에게 확신을 줄 수도 없고, 또 검찰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려면 역시 특검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원만하고 객관적으로 해결을 해서 국민에게 명확한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특검을 도입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다.
다만 저희가 내년도 4월 달에 맞이하게 되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 이 선거를 저희가 결정적으로 승리로 이끌어야만 2022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 4.15 총선에서 특히 서울에서 우리가 많은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이것을 만회하기 위한 부단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저는 안 되리라 생각한다. 현재 우리 국민의힘이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당원, 의원님들, 우리 국민의힘 소속된 전 당원 모두가 다 변화한 모습을 보여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경주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여러 고문님들께서도 이 점을 잘 이해해주셔서 내년도 보궐선거가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해주시기 바라고 당부 드린다.
<박관용 상임고문단 의장>
오래간만이다. 말이 상임고문이지 1년에 한두 번 만나기가 어렵다. 제가 주재하더라도 앞으로 자주 만나도록 하겠다. 우리가 만나서 큰 역할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할 이야기는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적어도 당의 원로라면 당에 대해서 칭찬도 하고 충고도 하는 것이 공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 어느 신문 사설에 ‘야당은 어디에 가 있느냐’ 그런 제목으로 사설을 쓴 것을 본 것으로 기억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야당이 야당 역할을 못 한다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다. 저는 오늘 얼굴 좀 붉히고 화가 나더라도 제 얘기를 좀 들어주시기 바란다.
야당은 여당을 비판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제출해서 다음 정권을 잡는 정당입니다. 야당의 역할은 여당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어야 되고, 적극적이어야 되고, 공격적이어야 된다. 그리고 야당일 때 비판적이어야 하고 정당이 그 역할을 해야되는데 야당이 그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이다. 좀 과한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야당이 야당답게 집권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정당으로 바뀌어주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제 이야기에 여러 고문들이 동의한다면 제 얘기에 대해서 공감 표시해주기 바란다.
<주호영 원내대표>
상임고문님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돼서 참으로 다행이다. 진작에 모셔야 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시는 게 늦어진 것 같다. 박관용 의장님 말씀 계셨지만, 저희들이 의석수도 부족하지만, 저 쪽이 워낙 무지막지하게 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오늘 상임고문님들 모시고, 꾸중도 좀 듣고 저희들 가르쳐주시면 원내 전략이나 이런 데 지혜를 얻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귀한 말씀 많이 부탁드린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오늘 우리당의 최고 원로이신 상임고문님들을 뵙게 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상임고문님 여러분들께서는 우리당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을 해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와 경이의 말씀 드린다.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국면에 온 국민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대참사’라고 이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경제는 경제대로, 안보는 안보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현 정권의 폭정과 실정에 민생고가 극에 달한 형국이다. 비정상적인 시국에 우리당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거대 여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입법부 독재까지 이뤄가면서 정책도, 법안도, 예산도 일방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어서 힘들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상임고문님들, 많이 답답하시고 하실 말씀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좋은 고견 주시리라 생각한다.
간단히 정책 관련 사안 보고 드리겠다. 정책위는 저를 비롯해서 부의장 3명, 또 6정조까지 운영하고 있고, 정책자문위원으로 180명 정도 모시고 일하고 있다. 현안 관련해서 특위나 TF 구성을 통해서 즉시 대응하고 있는데, 현재 12개 특위, TF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특위’를 구성해서 정권 인사가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또 특검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린다. 또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만행 사건과 관련해서 진상규명 TF도 운영하고 있다. 또 저희들은 우리당에서 부동산 피해 제보센터, 국민들의 입법제안센터도 운영을 하고 있다.
국정감사를 지금 하고 있는데, 국정감사 직후에 백서를 만들어서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가감 없이 모아서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에 있다. 국감 끝나고 시·도를 우리 원내대표와 함께, 또 예결위원들과 함께 시·도 6개 권역으로 나눠서 26일부터 시·도를 방문해서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으로 있다. 이제 국감이 끝나면 바로 법안이 심사가 되겠는데, 당 중점법안이나 쟁점법안 이런 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전략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앞서 말씀드린 입법제안센터에 국민들이 제안해주신 법안이 800건 정도 들어와 있다. 이것을 정리해서 11월 달에 국민입법으로 해서 발표하겠다.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에 우리당이 사활을 걸어야 할 매우 중대한 선거이다.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전략도 수립하고 정책 공약도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우리당이 이슈를 주도하면서 정책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정양석 사무총장>
사무총장 정양석이다. 어제 임명받았다. 사무총장으로서 우리당이 당면한 주요 임무와 당무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우리당의 변화와 혁신이고, 두 번째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의 승리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고문님들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는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개정했다. 당로고와 색깔도 확정 지었다. 또 아울러서 16년 만에 당사를 매입해서 이제 번듯한 당사를 갖게 되었다는 보고를 올린다.
내년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우선 좋은 후보, 꼭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서 당내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래서 거기에서 좋은 경선 방식과 또 국민의 민의를 수렴해서 반드시 필승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도록 하겠다. 고문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
2020. 10. 2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