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13일 제13차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의원님들 우중에 일찍 오시느라 노고가 많으시다. 저희들이 조금 전 묵념을 드렸지만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께서 작고하셨다. 잘 아시다시피 이 분은 6.25 때 다부동 전투에서 대한민국의 최후를 지키신 분이고 평양 진격 때는 가장 앞장서서 평양에 들어가신, 말하자면 나라를 구한 영웅이시다. 그 이후에도 한미동맹의 기초를 다지고 오늘날 우리 국군의 토대를 놓으신 훌륭한 분이다. 동작동 국립현충원 틀을 잡으신 분이고 늘 평소에 6.25 때 전사하신 12만명의 전우들이 있는 동작동에 가시기를 원했고 생전에 자리까지 보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 정권이 이분을 대전으로 모시겠다고 한다. 유족들은 대전도 동작동도 다 대한민국이고 아무런 차이가 없는 국립묘지라고 하고 맞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동작동과 이 분이 가진 인연 때문에 저희들은 동작동에 모셔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전직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나 김영삼 대통령이 서거하셨을 때도 동작동에 대통령 묘역이 없었지만 정무적 판단으로 그렇게 모신 전례도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이 분이 그토록 원하는, 전우들이 함께하는 장지가 되어야 본인에 합당한 예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육군장으로 모시는데 정말 대한민국에 이만한 공을 세우신 분도 없지 않은가. 국가장으로 한다든지 더 많은 국민들이 추모하고 애도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장례 형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또 민주당은 이 어른의 작고에 대해서 아무런 성명이나 논평조자 내지 않고 있다. 비겁하고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한다. 누구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누구 덕분에 우리가 목숨을 부지하고 사는지 안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간곡하게 표현하는 것이 집권당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자신들이 누리는 그런 일에 대한 고마움은 접어둔 채 그 과정에 있었던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작은 일을 가지고 문제 삼아서 오히려 공격하고 폄훼하는 일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박원순 시장 장례식이 있었다.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선택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지만 장례식 과정에서 제2차 가해, 고민고민 끝에 이 문제를 제기했던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몬다든지 2차 가해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당 출신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보좌진이었다가 비서로 들어갔다는 100% 가짜뉴스가 있다. 이런 와중에도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물타기하는 세력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이 점에 대해서는 향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 말끝마다 일하는 국회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저희들이 요구하는 상임위 개최 요구는 거부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 지휘권 남용과 품위손상, 여러 가지 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해 따지기 위해서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고, 라임 사태라든지 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사모펀드 관련 따지기 위해서 정무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거부하고 있다. 아울러 정무위는 열리면 정의연과 윤미향 사건에 관해서도 저희들이 따지고 바로 잡을 일이 많지만 말끝마다 일하는 국회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하고싶은 일만 하는 국회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청와대나 행정부의 시녀 앞잡이 노릇하는 일만 하는 국회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저희들은 정말 일하는 국회 만들고 싶다. 이 정권의 부정과 비리를 밝히고 국민들게 알리고 시정하는 절차를 밟아가겠다. 이후 비공개시간에는 개원과 관련한 나머지 협상들에 관해서 수석부대표가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고 여러분의 의견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다.
다음에는 지금 부동산 집값 폭등과 관련해서 이 정권은 22차례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내놓을 때마다 거꾸로 가고 있고 이제는 전국민을 투기꾼화하고 집 가진 사람을 죄인시 하는 아주 나쁜 정책들을 펴고 있다. 그래서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 문제인지 또 대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 교수님 모시고 잠시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그 이후에 자유토론 들어가는 시간 갖도록 하겠다.
2020. 7. 13.
미래통합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