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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0-06-29

629일 긴급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호영 원내대표>

21대 개원 협상이 완전 결렬됐다. 자세한 과정이나 내용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비공개 때 보고 하겠지만, 민주당은 절대 법사위는 내줄 수 없다고 해서 저희들이 요구를 몇 가지했다. 첫째 사법과 법제위로 나누자. 둘째 안되면 1년씩 교대로 하자 그것도 안 되면 전후반으로 하자 했는데 모두 다 거절됐다.

 

국회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은 2년 후에 대선결과에 따라서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자는 중재안이었다. 저희들이 국회의 견제와 균형, 상생과 협치를 위해서는 우리당이 법사위원회를 맡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고 국회다운 국회가 될 수 없다 계속 주장해서 이런 상태로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려웠다.

 

그렇지만 협상을 하는 저로서는 민주당이 그럴 경우에 양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 과정은 모두 거쳤지만, 민주당이 합의서에 도장을 찍자고 했지만 보류하고 오늘 최종 이 상태로는 합의개원을 할 수 없다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장은 중재역을 자임했지만 끊임없이 국회의장 권한을 강조하면서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잡고 상임위를 강제 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뽑겠다고 반협박을 하는 상태다.

 

아마 조금 후에 우리 다선 의원들 몇 분이 국회의장실에 항의하러 갈 계획이다. 오늘로서 대한민국 국회는 사실상 없어졌고 일당독재, 의회독재가 시작된 참으로 참담하고 무거운 그런 날이 되겠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비롯한 전 상임위를 실질적으로 장악하되 몇몇 상임위만 저희들에게 나눠주는 것처럼 하고 독주로 우리를 들러리 세우려 하는 그런 과정이었다.

 

그래서 저희는 상임위원장을 맡을 3선 의원님들 중심으로 어제 모든 분들에게 의사를 묻고 확인했다. 고맙다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모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우리당이 나아갈 길을 찾는 선당후사로 정해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이제 국회는 민주당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든 독재를 하든, 저희들은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그렇게 국민들께도 얘기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그렇게밖에 잡을 수 없을 것 같다. 일단 개원 협상 결렬 보고 드리고, 더 자세한 말씀은 비공개 때 말씀드리겠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그동안 원 구성과 관련해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많은 애를 쓰셨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전에 주호영 원내대표 말씀대로 여야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의회는 다수당과 소수당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화합을 도모해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원래 취지이다. 다수라고 해서 맘대로 자기 뜻대로 해야겠다는 억지를 쓰는 이상, 소수인 우리가 어떻게 대항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지금은 우리가 상당히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될지 모르지만 장차 우리가 달성하려는 목표를 위해서는 하나의 큰 약이 될 수 있다. 아무 쪼록 여러분들께서 주호영 원내대표를 전폭 지지하면서 앞으로 의정생활에 오로지 국민만바라보고 야당의원으로서의 직무를 다한다는데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남은 일 년여의 기한 이후에 정권을 우리 스스로가 창출 할 수 있다는 신념에 불타신다면 오히려 하나의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그동안 협상 노고를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해주신 주호영 원내대표께 박수를 한번 부탁한다.

 

여당 다수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탈피하고 야당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각오를 갖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우리가 결속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2020. 6. 29.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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