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전 서구(을) 양홍규, 유성(갑) 장동혁, 유성(을) 김소연, 청주 청원구 김수민 후보 지원 유세 주요 말씀]
◦ 제가 어제 지원유세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저와 ‘썰전’, ‘정치합시다’를 함께 했던 유시민 이사장이 본인 유튜브에서 ‘범여권 진영이 180석을 얻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섬뜩했습니다. ‘만약에 그대로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에 제가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아침에 SNS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 만일 이 정권이 180석이라는 많은 의석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얻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지난 3년, 여러분 행복하셨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 제대로 해결됐습니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위상, 제대로 높아졌습니까. 북한 핵무기, 조금이라도 없앴습니까. 우리 안보, 괜찮았습니까. 이 정권이 국민들께 약속한 것 중에 하나라도 지킨 것이 있습니까.
◦ 다른 건 몰라도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위선과 가식, 내로남불이 정당화되는 그런 나라를 물려줘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180석을 얻다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게 없는데 180석을 어떻게 얻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지난 3년, 그 모든 문제를 다 잊었단 말입니까. 코로나 위기 때문에 다 잊고 여당 찍어주는 것이 바른 선택입니까.
◦ 코로나 위기만 해도 그렇습니다. 중국 인근의 15개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들 중에 돌아가신 분이 200명이 넘고, 확진자가 만 명 넘은 나라는 대한민국 딱 하나입니다. 코로나 위기를 정말 잘 대응한 나라는 대만입니다. 대만은 처음부터 외국인 입국을 잘 통제해서 사망자가 6명 정도고, 확진자는 수백명에 불과합니다. 이런 나라가 진짜 잘 한 겁니다. 그건 정부가 잘 해서 그런 겁니다. 그런데 코로나 위기 초기, 우리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과 짜파구리 먹는 그 때부터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지금 만명 이상이 됐습니다. 그나마 우리 의료진들이 헌신적으로 일하고 사스·신종플루·메르스 거치면서 선진 방역시스템을 갖춰 잘 막고 있는데, 이걸 선거에 자화자찬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온당한 것입니까.
◦ 불행하게도 지금 이 나라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세력, 친문세력의 나라가 돼 있습니다. 이 정권은 2년을 적폐청산이랍시고 하더니, 사법부 역시 다 장악했습니다. 대법관들 바꿀 때마다 우리법연구회, 민변 사람들입니다. 헌법재판관 9명 중에 5명이 그런 정치적 성향을 갖는 재판관들입니다. 그런 사람들로 언론 장악하고, 사법부 장악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저들은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4곳을 얻고, 교육감은 진보성향 교육감이 14곳이 됐습니다. 지방의회도 싹쓸이 했습니다. 이 나라에 친문 세력이 장악하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만일 의회마저 친문세력이 180석, 과반 이상을 가져가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균형이 잡히겠습니까. 이번에 친문세력이 거의 민주당 공천을 다 받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의회마저 독점해서 이 나라를 어떤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겁니까. 이 점에 대해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번만큼은 야당에 견제의 힘을 주셔야 합니다. 이번에 지역 발전을 시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 일당독재국가로 안 만들려면 미래통합당에 견제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0. 4. 11(토)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