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당대표는 2020. 2. 7(금) 10:00,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일제탄압으로 침체된 독립운동에 다시 불을 지피신 윤봉길 의사님의 장손녀이자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으로서 독립유공자 보훈 선양에 앞장서왔고, 국민 통합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해 오신 우리 윤주경 관장님을 모셔오게 되었다. 윤봉길 의사님의 뜻을 받든 나라와 국민을 위한 큰 결단에 감사드리고, 크게 환영한다. 앞으로 우리 당이 독립운동가 등 보훈 선양과 국민 통합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우리 윤주경 관장님이 아주 큰 역할을 하시리라 이런 생각을 한다.
윤 관장님의 할아버지 윤봉길 의사님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다. 윤봉길 의사의 목숨을 건 의거는 침체에 빠졌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를 다시 살려냈다. 중국 장개석 총통이 “중국 백만 대군이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고 말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우리 국민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릴 수가 있었다. 순국하신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해가 갈수록 윤봉길 의사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목숨을 바쳐서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뜻과 정신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 당이 문재인 정권에 맞서서 싸우는 궁극적인 이유도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나라,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려면 내 몸부터 움직여라” 의사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오신 우리 윤주경 관장님은 우리 당의 이런 철학과 가치에 딱 맞는 분이다. 함께 힘을 모아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윤 관장님은 국민대통합위원을 역임하시는 등 국민 통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오셨다. 예전에 인터뷰를 통해서 “산업화의 땀과 민주화의 피의 가치를 존중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렇게 하셨다. 정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더 와닿는 말씀이다. 지금 세대갈등, 이념갈등, 계층갈등, 지역갈등이 심각하다. 앞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우리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윤 관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같이 힘쓰도록 하겠다.
우리 당의 인재영입을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미지보다는 능력과 자질을 중시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런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제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을 모셔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윤주경 관장님, 환영한다.
<심재철 원내대표>
윤주경님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신데 윤봉길 의사는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1932년 상해 홍구공원에서 거사를 일으키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고, 이것 때문에 중국은 우리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하게 된 그런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나라를 위해서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 바로 윤주경님과 같은 분을 영입을 했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대한민국, 나라를 위해서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저희들은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도 충분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지금 제대로 예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개인보다도 공동체, 공동체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애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 우리 자유한국당이 앞서 나가겠다. 우리 윤주경님의 영입을 다시 한 번 거듭 축하드린다.
2020. 2. 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