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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0-02-05

25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총선 국면에 돌입했다. 새로 임명되신 분들도 계셔서 총선 준비 점검과 전열 정비를 위해서 오늘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게 되었다.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님들 모두 모셨는데 그동안 많은 분야를 진두지휘 하시느라고 수고들이 정말 많으셨다. 잘 보이지 않는 일들 의미 있게 하시기 위해서 애 많이 쓰신 것 잘 알고 있다. 그동안 당이 비상을 위해서 탄탄하게 기반을 닦으면서 준비하는 기간이었는데 여러분들께서 구석구석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당의 중추로써 앞장서서 헌신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총선에 그동안 각 부분에서 싸워온 정책 역량과 네트워크 역량을 100% 쏟아 부어야 한다. 남은 71일 총선 승리를 위해서 총력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린다. 이번 총선에 당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 소아에 집착해서 각자도생 하다보면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시 기회는 없다. 혼자 살려고 하면 다 죽는 것이 선거이다. 총선에 출마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아주 바쁘시겠지만 나의 승리보다는 당의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헌신해주시기를 바란다. 당 전체가 이런 절박한 마음으로 총선에 임하도록 주요당직자 여러분께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총선 승리는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로 귀결이 된다. 정권 심판의 민심은 들끓고 있다. 우리 당이 분노한 민심을 받아낼 큰 그릇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 지엄한 명령인 혁신과 통합을 이뤄내면 국민들께서 한 배를 우리와 타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쉽지 않은 길을 뚜벅뚜벅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 끝까지 일치단결해서 혁신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상설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당이 절실히 필요해서 만들어진 기구들이다. 지금 구성된 위원님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 당이 중시해온 분야와 정책이 다 망라되어 있다. 위원회를 구성만 하고 실질적인 활동이 없으면 그런 좋은 위원회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위원회마다 활동계획을 세웠을 텐데 빠짐없이 실행해서 큰 활약을 펼쳐주실 것을 기대한다.

 

이와 관련돼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총선은 정당에게는 전시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평시와 다른 각오로, 그런 자세로 임해야 하겠다. 당이 원팀이 되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총선에서 당 운영과 관련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첫째는 능동적 조직이 되어야 된다. 우리 각 위원회들이 능동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당 전체가 알아서 일하는 능동적 조직이 되어야 한다. 사소한 것까지 다 지침을 기다릴 것이 아니다. 필요한 일 알아서 척척 해야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 본인이 맡은 분야는 본인이 최고의 전문가다’, ‘본인이 책임진다이런 각오로 임해주실 것을 말씀드린다.

 

둘째는 민첩한 조직이다. 신속하고 민첩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 버스 지난 뒤에 손 들어봐야 소용이 없다. 당이 여론전에서 밀리면 개별전투도 힘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현안들을 놓치지 말고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가 발 빠르게 대응하는 신속대응체계를 갖추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셋째는 강력한 투쟁조직이다. 강력하게 맞서 싸우는 조직이 되어야만 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권의 명운이 걸려있고, 그래서 무슨 일이든 벌일 수 있는 그런 선거이다. 우리 당이 물로 보이면 저들의 만행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당 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응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넷째는 소통하는 조직이다. 수평적으로 원활히 소통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문제가 될 사안이 발생했는데도 칸막이 때문에 방관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한 발 더 떨어져서 보면 묘안이 나올 수 있는데 수시로 원활히 소통하는 시스템을 갖춰주시기를 바란다.

 

제가 4가지 말씀드렸는데 다 기억하시겠지만, 여기 보면 능민투소무슨 말인지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무능하고 가장 오만한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해서 우리가 반드시 이 문재인 정권 이겨내야 한다. 정책 파트는 정책으로, 직능과 조직 파트는 네트워크로, 재정 파트는 재정으로 각각 역할을 충실히 해서 우리가 함께 반드시 이번 총선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2020. 2. 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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