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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주재 3선 의원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12-15

12월 15일 원내대표 주재 3선 의원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태 원내대표>

 

  원내 지도부 구성을 위해서 금주까지 지도부 구성 마무리를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요일은 원래 당사에서 오전 9시 최고위원회가 홍준표 당 대표 3시 귀국 이후에 오후 5시에 당사 6층에서 당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가 개최 된다.

 

  그 전에 오늘은 3선 의원님들과 앞으로 대여투쟁력을 강화하고 자유한국당이 원내중심에 제1야당으로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3선 중진의원님들과 적합한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어제 잠시 말씀드렸지만 도대체 무슨 이유로 임종석 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했는지 청와대는 그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중 방문은 역대 유례없는 외교적인 대형 참사가 발생한 불행을 국민들이 목도 하고 있다. 대통령 경호원과 수행인들은 폭행을 당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데리고 간 수행기자들은 폭행을 당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 과연 중국과 대한민국 정부는 어떠한 정상외교를 할 수 있는지 깊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수행기자는 길거리에서 개가 걷어차이듯이 차이는 그 아픔을 두고 과연 대통령은 시찰 참가를 위해서 수행기자의 절규와 아픔의 고통도 외면해야했는지 또 대통령 참모들은 초동대처를 잘 했는지 귀국길에 냉철하게 반성하면서 중국정부에 우리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건지 각오하고 귀국하길 바란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 중국 방문은 여러 가지 어려운 특수한 사정 속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시도 청와대를 비울 수 없는 상황에 임종석 실장이 대통령 중국 방문을 코앞에 둔 그 시점에 대통령 특사라는 지위로서 레바논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 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은 시중에서는 국교단절위기 수습 때문에 아랍에미리트연합에 갔다는 의혹도 계속 양산되고 있다. 저는 대통령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연합 방문에 대한 석연치 않은 의혹이 제기되는 것 자체가 반국익적 작태라고 생각하고 임종석 실장과 관련자들은 앞으로 소집될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해서 관련 사항에 대해서 빠짐없이 국민들 앞에 보고해주길 바란다.

 

  지유한국당은 국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해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연합 방문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국회운영위원회 소집을 공식 요청한다. 12월 19일 오전 11시 저는 공개적으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운영위원회 자료 제출를 요청한다. 아랍에미리트연합, 레바논 출장 목적, 수행인원, 2박 4일 동안에 특사 일정 그리고 만난 사람 이 내용을 다음 주 월요일까지 상세하게 운영위원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덧붙여 한 말씀 더 드리겠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 공관을 통해 정부 및 청와대에 보고 됐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 외교부와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임종석 특사 방문 일정 이전에 해당 공관을 통해서 전달받은 사항을 보고한 사항을 하나도 빠짐없이 온 국민에게 상세하게 밝힐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다해주시길 바란다.

 

  국빈 방문중에 대통령을 동행 취재하는 수행기자들에 대해 중국 측 경호원들에 대한 집단폭행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발생했다. 말이 국빈 방문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도대체 나라밖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중국까지 불려가서 대통령은 동네식당에서 두 끼 연속 혼밥이나 먹고 있고 베이징을 비웠다는 리커창은 국무상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통령을 만나주지도 않았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고,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었다. 가히 역대급 망신에 역대급 굴욕이다.

 

  그러니 중국 경호원이 한국 수행 기자단을 동네북 취급이나 하고 그런 마당에도 중국 눈치 보느라 찍소리 한 번 제대로 못하는 문재인 정권은 더이상 한심하기 그지없다. 구걸하듯이 시진핑을 찾아가 엎드리는 것도 모자라서 이런 수모까지 당하는 대통령은 이러려고 중국을 국빈방문 했나 자괴감은 들지 않는지 묻고싶다. 나라망신 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외교 참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국민의 이름으로 물어야 할 것이다.

 

  어제 일방통행식 그리고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자유한국당 패싱에 대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의 유감표명이 어제 아침 공식적으로 있었다. 제 1야당 원내대표로서 민주당이 지난 예산안 협상 때 보여줬던 자유한국당 패싱같은 반의회적 협치 파괴 작태가 계속 될 경우 아무일이 없다는듯이 원내협상에 나설 수 없다는 단호한 말씀을 드린다.

 

  저는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이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 견제해서 대법관과 감사원장의 인사공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소 이번 임시회 본회의 일정이 무리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최대한 청문회 일정에 협조하고 있다. 어제 아침에 자유한국당 패싱에 대한 공식적인 유감 표명 사과를 한지 불과 하루 만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아무런 협의도 되지 않은 채 1월 임시국회를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염치없는 일이다.

 

  또 우원식 대표가 어제 개헌과 지방선거 동시투표에 대해서 자유한국의 당 당론을 밝히라는 것은 더 이상 1년 동안 끌어온 국회 개헌특위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문재인 대통령의 뜻과 의지를 반영한 문재인 대통령 개헌을 가지고 내년 6월 지방도시선거에서 개헌안 투표를 같이 실시하겠다는 당, 정, 청, 국회의장까지 동참한 이 개헌 처리 프로젝트는 얼마가지 않아서 온 국민에게 밀실 개헌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명확하게 밝힐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희 자유한국당은 국가의 백년대계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개헌 문제를 장물아비가 장물 물건다루듯 한 것 자체가 반협치적 작태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친서민 노동자 농민 정당으로서 OECD 가입 국가 중에서 최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근로시간 단축 무산에 대해 사과부터 한 이후에 중소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반영하고 노동자들을 위해 배려하는 시간 단축안에 적극적으로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다.
 


2017. 12. 15.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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