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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7-12-12

  12월 1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원내대표>

 

  자리를 같이 해주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會者定離(회자정리)라는 말이 있다. 한번 만난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헤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공직생활을 하다보면 會職定離(회직정리) 한번 직책을 맡으면 언젠가는 떠나야 되는 것이 회직정리다. 우리 인생의 원리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이제 1년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그동안 1년 동안 안타깝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저 자신 스스로 어려운 풍전등화의 이 당을 구해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 그동안 무엇보다도 제가 무너져 가는 이 보수, 이 정당을 제가 반드시 살려보겠다는 저의 신념과 저의 진심을 받아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원내대표로서 부족한 저와 함께 이 당을 이끄는데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의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저와 같이 일을 해주신 김광림 정책위의장, 전임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여러분, 또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을 비롯한 원내대변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함께 해주신 사무처당직자여러분, 당원여러분, 언론인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또한 제가 미처 승낙을 얻기도 전에 정론관가서 비대위원장을 발표한 무례를 받아주신 인명진 목사님, 심폐소생에 의해 당이 구해질 수밖에 없는 우리당을 같이 구하는데 전념해주신 인명진 목사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는 지난 1년은 보수를 지키고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1년이었다고 본다. 또한 극한적 위기를 맞았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기적의 1년이었다고 저는 회고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눈물어린 우리의 결집, 사즉생의 정신이 우리 자유한국당을 구해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금 더 낮은 자세로 우리가 스스로 올곧은 언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가고 결집해 나간다면 자유한국당은 멀지 않아서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 뽑히는 원내대표께서 이런 어려운 일들을 잘 해결해주실 것이라 기대하면서 의원들 한분 한분의 영광을 기대하면서 마지막 소회를 마무리한다. 의원 한분 한분께 앞으로 큰 영광이 있길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인사를 마치겠다. 고맙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작년 5월 3일 정진석 원내대표를 모시고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일하다가 12월 9일 대통령께서 국회에서 탄핵 가결되는 날 사퇴를 했다. 그 이후 금년 8월 2일에 정우택 원내대표와 함께 야당의 의장으로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 계산해보니 1년 조금 모자란다. 함께 수고 해주신 8명의 부의장 김상훈 의원, 이채익 의원, 이종배 의원, 윤재옥 의원, 추경호 의원, 김종석 의원, 유민봉 의원 그리고  송희경 의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정책국 김대원 국장과 직원여러분 참 어려운 가운데 도와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린다. 언론인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일하는 내내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함지르지 않고 대안 중심으로 정책위를 이끌겠다고 약속드렸고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한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후보, 함진규 정책위의장 후보, 이채익 정책위의장 후보, 제가 잘 인수인계하고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심부름하는데 도와드리도록 하겠다. 고맙다. 감사하다.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자>

 

  큰절로 인사드린다. 존경하는 동지여러분들, 감사하다.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인데 동지여러분께서 저에게 너무 과분한 평가를 해주셨다. 저는 오늘 이 시간부터 저를 지지한 분보다는 한선교 후보, 홍문종 후보에게 아낌없는 성원해주신 동지여러분께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동지애로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린다.

 

  동지여러분들, 잘하겠다. 이제 우리는 야당이다. 잘 싸우는 길에 너와 나가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든 그동안의 아픔, 상처는 뜨거운 용광로에 집어넣고 이 김성태가 대여투쟁력 강화해서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막아내는 전사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서겠다. 동지여러분들, 감사하다. 그렇게 해서 우리당이 진정한 서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동지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함진규 정책위의장 당선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과분하게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해주셔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당대표, 최고위원, 김성태 원내대표, 제대로 아울러서 여러분들이 의정활동 하실 수 있도록 정책위원회를 보다 쇄신해서 정말 정책위원회가 ‘살아있는 정책위원회구나’ 하는 실감을 하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사력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저도 지방의원 2번이나 대표를 한 것을 거울삼아서 우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정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지만 보궐선거, 총선, 대선의 기초를 닦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출중한 선후배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에게 표를 주신 것에 대해 항상 잊지 않고 우리당이 다시 되살아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제 모든 사력을 다하겠다.

 

<홍준표 당 대표>

 

  국민들의 요구는 ‘좌파광풍시대를 멈춰달라’는 것이다. 제대로 된 야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힘을 합쳐서, 안되면 몸으로 막아야 한다. 그런 각오로 대여투쟁을 하지 않으면 지방선거 계기로 이 당이 소멸될 수도 있다. 부디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온몸으로 좌파광풍시대를 막아내고 오늘 선출된 두 분의 원내지도부와 당대표와 함께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전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뜻을 받들어서 정말 자유한국당이 제대로 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다하겠다.

 

2017. 12. 12.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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