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0일(화) 이정현 대표, 전환기 민주국가 정치발전 지원연구회 창립총회 및 토론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하고 의미 있는 국회 연구단체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 연구회는 출범 자체가 매우 의미 있다. 우리의 긍지이고 자부이고 성과에 대한 자축이다.
우리 스스로가 정치를 되돌아 봤을 때 가장 큰 문제는 공정하지 못한 선거 제도와 결과였고, 승복하지 못해 발생하는 갈등이 국론분열과 사회적 비용을 엄청나게 유발해왔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수 십 년간 많은 이들이 희생해왔다. 이제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세계 어느 선진국도 부러워할 선거 공정성은 물론 과학성을 확보했다. 그 자체가 우리 사회의 안정과 정치 안정을 가져왔다.
우리가 과거에 부정부패 등 공정하지 못한 선거를 치러오는 동안 많은 나라가 우리를 주목하고 우리를 지도해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스스로 이 모든 문제를 극복했고, 선진화된 정치 문화와 선거문화 제도, 시스템, 기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겪어온 전환기의 상황을 고스란히 다른 나라에 수출하게 됐다. 큰 긍지이고 자부심이다.
지금까지는 중앙선관위의 노력이 있었지만 이제 국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됐다. 중앙선관위 사무총장님의 고심을 듣고 직접 뵙자고 했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여야 모두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고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님도 참여해 주시면서 저와 공동대표로 이 연구단체를 발족하게 됐다. 사실 더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셨지만 발족이 늦어지면서 참여하지 못하신 많은 의원님들이 아쉬워하셨다.
지금 우리의 연구회가 발전을 해서, 정치 한류로써 많은 나라에 우리의 경험을 전달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인류발전과 번영 행복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연구회 출범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정치권이 공감하고 있다. 공정하게 선출된 대통령들은 이런 시스템을 전파해준 우리 대한민국을 기억해줄 것이다. 또 외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빠른 속도로 우리 연구회가 발전하길 바란다.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고 특히 많은 연구를 해 오신 전문가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멋지게 발전시켜보자.
2016. 9. 20.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