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대표의 추석 연휴 기간동안의 순천 거제 경주 등 현장방문 일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정현 당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지역구인 순천에 내려가 13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 관내 전체 면과 동을 돌아보고 시장상인, 택시기사, 당원들을 만나 경제 안보 민생 위주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 대표는 16일 오후 승용차편으로 경남 거제로 자리를 옮겨 콜레라와 조선업계 타격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거제도를 방문한 이 대표는 콜레라가 직접 발생했던 지역인 거제도 대계항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대표는 직접 대계항에서 잡힌 생선회로 식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제 지역 바닷가 33곳의 물을 체취해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은 한군데도 발견되지 않았다. 30곳은 콜레라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곳은 현재 검사중에 있다. 거제 일정에는 김한표 의원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경주를 방문해 사상 초유의 강진에 대한 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가장 많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주시 사정동 일대를 둘러보았고, 최양식 경주시장과 9.12지진 진원지인 경주 화곡 저수지를 직접 둘러보고 대책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오늘 대구를 거쳐 상경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현 당대표는 북상하는 태풍으로 오늘 남부지방에 200mm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림부 장관과 세번 통화를 하고 수확기 벼 피해 대책 및 9.12지진 피해조치 등을 촉구했다.
<김재수 농림부 장관 답변 주요내용>
현재까지 비로인한 농작물 피해는 없다. 남부ㆍ서해안 일부 비는 가뭄에 도움된다는 판단이다. 말라카스는 간접영향이 있으나 현재 벼생육이 황숙기이며 도복피해 시는 콤바인으로 수확작업 하기에 생산량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쌀가격 하락 등 농업 현안에 대한 우려가 많아 정부조치 상황을 우선 보고드린다
첫째. 긴급 TF를 구성했다.
둘째.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쌀소득보전직불제를 통하여 목표가격(188,000 원/80kg)의 일정수준이 보전되며 16년산 직불금은 15년산보다 37만원이 증가한 ha당 237만원이 지급된다.
셋째. 금년산 예상생산량이 공식 발표되는 10월 중순경에 수확기 대책을 종합발표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공공비축용 36만톤등 벼매입을 추진하고 우선지급금은 조곡40kg당 4만5천원으로 하였다. 추가적으로 사료용ㆍ가공용 쌀소비확대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
9.12 지진 관련해
지진 발생 지역주변 저수지가 일부균열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제가 추석날 직접 저수지를 점검하고 방수포 설치ㆍ긴급방류등 조치토록 했다. 다행히 보문저수지 등 대형저수지는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지역은 447개 저수지가 있고 100만톤 이상 저수량을 가진 저수지가 13개 있다. 2년전에도 산대 저수지등 2개가 붕괴되어 큰피해를 낸 바 있다. 농림부는 당분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점검체제를 갖추도록 하고있다. 태풍도 있어 긴장하며 예의 점검하겠다고 이 대표에게 설명했다.
내일 새누리당은 이정현 대표 주재로 지진관련 관계부처 당정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2016. 9. 17.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