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대표, 한진 물류 및 지진 대책 관련 당정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9-13

  9월 13일 이정현 대표, 한진 물류 및 지진 대책 관련 당정 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정현 대표>

 

  지금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지만 두 가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있어서 명절 연휴 하루 전인데도 불구하고 또 조금 후에 국무회의가 있어서 바쁘신 정부관계자들 다 오셨다. 하나는 한진 관련 물류대책이고 또 하나는 어제 있었던 지진, 5.8규모의 강진에 대한 현안도 듣고 대책마련도 하기 위해 긴급하게 당정회의를 마련했다. 먼저 지진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그 다음에 한진 문제를 같이 다루도록 하겠다. 함께 자리 모신 것은 지진, 앞으로의 향후대책과 관련해 예산을 포함한 정부정책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경제부처를 포함해서 정부 고위관계자들도 함께 논의를 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자리를 연석회의로 합동회의를 마련했다. 먼저, 지진에 대해 대책을 좀 듣도록 하겠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오늘 우리 당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모신 가운데 당정 간담회를 개최해서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해운물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의견을 주시고, 당정이 이렇게 의견을 모은 것으로 그렇게 이해를 한다. 우선 당은 화물의 신속한 하역을 위해 거점 항만별로 압류금지조치, 영어로는 스테이오더라고 한다. 이것을 빨리 발효될 수 있도록 한진해운과 정부가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화주들에게 화물과 선박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제공해서 화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실 것을 정부에 촉구 드린다. 또한 선박에 고립되어있는 선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생필품 공급, 건강상태 점검, 비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 필요한 조치를 다 해주실 것을 정부 특히 해양수산부에 촉구 드린다. 이와 함께 당은 수출화물들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대체선박을 확보한다든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이번 사태로 인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화주 그리고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과 부산 등 해운 연관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고용조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끝으로 당은 화물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한진해운이 계약당사자로서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한진그룹도 대주주로서 한진해운의 화물하역 정상화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한진해운과 대주주인 한진그룹의 뼈를 깎는 자구책, 그리고 당과 정부 등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서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2016. 9. 13.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