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원내대표>
의원님여러분 오늘 저녁 본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추경 최종 처리하기로 이를 통해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국회의장과 합의했다. 오늘 본회의는 국회부의장이 사회를 보기로 합의했다. 사회권을 부의장으로 이양해서 시급한 민생추경을 완료해달라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어 진 것이다. 여러분들 존경하는
의원님들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힘을 한데 모아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 우리의 분노는 엄중했고 우리의 요구는 정당했다. 그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첫 안건처리를 부의장에게 이양하는 결심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새누리당의 분노와 요구가 정정당당한 것이고 명실상부한 것이라는 것을 그대로 고스란히 입증해준 결과라 생각한다. 이번 국회의장의 개회사 사태와 관련해 이 사태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열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의원님들의 정성은 매우 눈물겨운 것이었다. 우리가 한동안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고있었던 것, 잃어버린 것을 되찾은 매우 소중한 우리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즉에 이 힘을 되찾아야 했다. 존경하는 의원님여러분 우리의 목표, 우리가 국민에게 약속드린 그 목표, 우리의 지상 과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비로소 되찾은 이 힘, 이 정성, 이 인내, 이런 우리의 새로운 동력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우리의 지상과제인 내년 12월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소중하게 되찾은 우리의 힘을 부디 잘 간직하고 연마해서 이 힘을 바탕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해 나갔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의원님들께서 보여주신 정성어린 헌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어제, 오늘 특히 오늘 9월 2일 10시부터 8시간 동안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들의 의총과 농성 직전 모임에서 우리는 우리당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늘 같은 분위기면 모든지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그리고 오전 오후 내도록 그토록 걱정했던 절규했던 정세균 의장님 민생 추경 좀 오늘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던 절규가 실현되었다. 추경은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 오늘 통과되면 추경 돈 11조원이 추석 전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손에 쥐어지고 오늘 만약 안되고 다음 5일, 6일, 월, 화가 되면 추석 중간에는 일을 안하니 추석 이후에 돈이 손에 쥐어지게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오늘이 9월 2일이다. 내년도 본예산이 국회에 도착 되어 있다. 그래도 9월 2일날 본예산이 도착된 그날 추경이 통과되어야 하지, 추경하고 본예산하고 뒤섞여서 언제 또 의사일정을 잡고 굉장히 힘드셨을 것이다.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민생추경 일자리추경 구조조정추경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의총을 열중하느라 다 잊으셨겠지만 내용 30초 말씀 드리겠습니다. 11조원 넘어왔다. 오늘 통과될 예산은 11조원 그대로 통과된다. 내용이 바뀌는데 4,654억이 깎이고 다시 3,600억이 증액 돼서 쓰고 남는 돈 1,054억은 예산에 들어와 있는 11조 중에 1조 2,000억이 그동안 빚졌던 국가채무원리금 상환하는데 잡혀져 있는데 남은 1,054억이 보태져 1조 3,054억이 빚을 갚게 되는 예산이다. 3600억 증액 속에 꼭 유념해야 될 것이 2,000억이 되어 있는 목적예비비이다. 목적 예비비 2,000억은 우레탄, 석면, 이렇게 운동장 재보수 하는 것과 섬마을 여선생 성폭행 관련 관사 지어드리는 것,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초중고 학교 화장실 교체하는 돈 2,000억이다. 자칫 알려지면 누리예산 돈 아니냐고 잘못 알려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예산총칙 수정안에 12조3항 일반회계 예비비중 2,000억원은 우레탄 트랩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설 위한 경비 이외에는 지출을 할 수 없다. 다 쓰고 못쓰면 그냥 남는 것이다. 절대 다른 곳에 못쓴다. 그 다음에 800억되는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의 의료급여를 정산해준 것이 800억이다. 그러면 2,800억이 되고, 그 다음 목적 예비비 280억짜리가 있는데 6개월에서 5살까지의 어린이 210만명에게 독감예방주사를 놔주는 것이다. 이 돈도 예방접종 경비 이외에는 쓸 수 없다. 확실히 박혀져 있다 말씀드린다. 혹여 누리예산으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것은 아니고, 돈이 남더라도 다른 곳에 못쓰게 되어있다고 말씀드린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지금 이번 국회의장 상황은 20대 국회의 시작이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험난한 여정이 불 보듯 보인다. 우리 정진석 원내대표님, 이정현 당대표님, 당 지도부에서 정말 살얼음판을 걷듯이 협상을 해나가고 있다. 우리 의원님들 분개도 하시고 성에 차진 않겠지만 그래도 저희들은 소수지만 여당으로서 국회운영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자 저희들이 지향하는바 아니겠냐. 오늘 정진석 대표님께서 국회의장과 담판을 지은 부분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 안건 말씀드리겠다. 회기 결정 건 부터 인사안건, 무기명 전자투표하는 인사안건 5건과 그 다음 추경과 추경에 부수되는 기금관련 안건 등 총 21건이다. 인사안건이 무기명 전자투표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2시간 걸릴 것 같다. 거듭 이번 상황에 관련해 적극적이고 응집력 있게 대처해주신 자랑스런 새누리당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20대 국회 원활하게 잘 운영하면서 유일한 보수정당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가치들을 잘 이루어 내주시길 바란다.
2016. 9. 2.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