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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 울릉도 폭우피해 관련 울릉군수 및 관계부처 장관 전화통화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8-31

  8월 31일 11시, 이정현 대표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전화통화를 갖고 폭우로 인한 울릉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와 주민불안 해소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당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도 울릉도 폭우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수일 울릉군수와 통화>

 

  얼마나 고생 많으신가. 어제 폭우가 500mm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쏟아졌다. 인명피해는 없는가?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엄청난 집중호우가 왔는데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고, 그러면 다 이것은 군수님을 포함한 공직자들이나 지역주민들이 협력해서 위기상황을 잘 대처한 덕분이 아닌가 싶어서 정말 고맙고 애 많이 쓰셨다.

 

  이재민이 한 70여명 된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어디로 대피해 있는가? 학교와 병원으로 대피해 계시는가. 이분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군수님께서 이분들을 잘 돌봐주시고, 저도 울릉군 가봤지만 해안도로가 지금 유실된 것인가? 유실되어 길 7군데가 끊어지고, 교통이 연결 안 되는 상황이라는데, 어쨌든 관광이 매우 중요한데 육지와 배나 교통수단도 단절되었겠다. 또 관광업 하고 계신 분들이 매우 어려우실 것 같다. 토사붕괴나 파도범람에도 잘 대처해주셔서 군수님 이하 공직자들에게 정말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감사의 말씀도 함께 드린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인가? 일단 당장에 응급복구를 해야 할 텐데 군부대가 그쪽은 어떤가? 모레정도 되면 도로가 연결되어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인가. 박명재 사무총장이 당무를 중단하면서까지 많이 걱정해서 국민안전처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 또 국방부 장관에게도 전화를 드리고 해서 협조하는데 저도 지금 울릉도는 공장이나 이런 것도 없고 자립도가 낮고 어렵기 때문에 상당부분 국가 지원예산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도록 하겠다. 군수님, 너무 애 많이 쓰시고 위기관리를 잘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제가 한번 꼭 군수님 계실 때 찾아뵙겠다. 해안도로에 대해 한번 가서 둘러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한 번 더 가서 확인하고 국민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번 들르겠다. 감사하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통화>

 

  많이 도와주셔서 잘하고 있다. 울릉도에 비가 많이 안 오는데 이번에 거의 500mm가 집중 폭우로 쏟아지는 바람에 우선 다른 곳과 달라서 거기는 고립이 된다. 27일 이후로 배가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관광객들도 와있는 분들이 당장에 생필품 공급도 어렵고, 또 그 지역에 길이 여러 군데가 끊어지다보니 섬이라서 이쪽과 저쪽 연결이 안 되어 단절이 되고, 그러다보니 당장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도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한번 챙겨봐 주시고 우선적으로 조치하고 나중에 따지더라도 생필품 공급부터 한 번 더 챙겨봐 주시라. 고맙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통화>

 

  장관님, 우선 두 가지인데 조금 전에 김천주민들을 만나서 이 부분은 다음에 전화로 말씀 올리겠고 또 한 가지는 부탁 겸 감사말씀 드리려고 한다. 울릉도에 비가 잘 안 오는데 이번에 한 500mm 비가 쏟아져서 길이 7군데가 끊기고, 순환도로가 지금 유실되고 외부와 차단이 되고 해서 주민들이 갑자기 당황하는데 아마 그쪽에 있는 우리 군이 적극 참여해서 아주 대민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군수님도 그렇고 지역민들도 아주 고마워한다. 그래서 격려 말씀을 좀 해주시고 민간인들이 어려울 때 군이 이렇게 큰 역할 해주시니 이렇게 사랑받는 군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 고맙고 그래서 한번 격려도 해주시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군에서 장비나 의료부분이나 복구 작업을 하는데 적극 도와줄 수 있도록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한다. 아주 감사해 하고 계셔서 말씀 올리고, 사드문제 대해서는 김천주민들과 시장과 만난 내용은 다음에 한번 상의 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통화>

 

  항상 긴장 안하는 순간이 없지만, 지금 울릉도, 말씀 들으셨겠지만 집중폭우가 한 500mm 쏟아져서 다른 지역과 달리 거기는 섬이다 보니까 한번 이런 일이 있으면 교통이 완전 단절되고 그래서 굉장히 어렵다. 두 번째는 지금 도로가 한 7군데 유실되다 보니 같은 섬 내에서도 고립되고 단절된 것 같다. 무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울릉도는 알다시피 어디서 세금 나올 곳이 없다. 그러다 보니 조금 무리해서라도 재해복구에 관련된 예산 각별하게 협조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당 차원에서, 예결위 차원에서 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협조요청 주시길 바란다. 참 든든하다. 감사하다.

 


2016. 8. 31.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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