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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4차 전당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6-08-09

   8월 9일 제4차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혁신비상대책위원장 김희옥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애당심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다시 시작하는 새누리당을 위해 몸을 던져주신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 여러분께 무엇보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특별히 사심 없는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우리의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동지 여러분과 뜨거운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계시다. 대통령님께 감사의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 대통령님 감사하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전당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주한외교사절 여러분, 감사하다. 같이 참석하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의 주요당직자님들께도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린다. 엄정한 선거관리와 원만한 전당대회 운영을 위해 수고해주신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님, 정갑윤 전당대회 의장님, 그리고 사무처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은 지금 깊은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절체절명의 위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1950년 한국전이다. 흔히 한국전을 얘기하면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맥아더 장군을 떠올린다. 그러나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낙동강전선을 끝내 지켜낸 미8군 워커 사령관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워커 장군이 있기에 인천상륙작전도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강조코자 하는 것은 맥아더 장군도, 워커 장군도 아닌 어느 이등병 얘기다. 맥아더 장군이 참전 초, 어느 전선을 순찰하고 있을 때 모두가 퇴각한 전선에서 홀로 진지를 지키고 있는 이등병을 발견한다. 그에게 이유를 묻자, “저는 어느 상관으로부터도 퇴각하라는 명령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진지를 지키고 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감동한 맥아더 장군이 병사에게 소원을 묻자, 그 이등병은 “제게 총과 탄약을 달라. 그러면 끝까지 이 진지를 지키겠다”고 했다고 한다. 맥아더 장군은 이등병이 이런 정신을 갖고 있는 한, 우리가 피 흘려서 싸울 가치가 있는 나라라는 확신을 비로소 갖게 됐다고 한다. 저는 이 이등병의 정신이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해낸 정신이라고 믿는다.


  거창할 것 없다. 먼저 우리 모두가 이 이등병처럼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 하는 정신, 그 정신으로 우리가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믿는다. 저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수많은 굴곡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보수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2차 대전 이후 세계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성공의 신화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심에 서있다.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와 시장경제, 국민의 안전과 행복,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고 발전시켜온 그 중심에 우리 새누리당이 있다. 이러한 자존심은 우리만의 큰 자산이다. 여러분 그렇지 않은가.


  이제 오늘 선출된 당 지도부와 함께 우리는 성공한 보수의 역사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보수의 새 역사를 힘차게 써나가야 한다. 그것이 나라를 구하는 일이요,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제 다시 힘을 합치자. 2016년 8월 9일 오늘이 새로운 분기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 2012년 대선 당시 우리는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 절절함으로 힘을 모아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켰다. 차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 정부가 성공하도록 다시 힘을 모으고, 또 그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내야 한다.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해낼 수 있다. 확신을 가지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자. 저는 새누리당의 저력을 믿는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 저는 오늘로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큰 짐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어디에 있더라도 통합으로 거듭난 새누리당과 대한민국과 함께 전진하는 새누리당은 마음에 새기며 응원할 것이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동지 여러분의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큰 성취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감사하다.


<정진석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새누리당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당원동지 여러분,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성황을 이뤄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국정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우리를 격려해주시기 위해서 참석해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 오직 국가를 위해서, 오직 국민만을 위해서 노심초사 불철주야 애쓰시는 우리의 최고지도자 박근혜 대통령께 힘찬 격려의 박수, 성원의 박수 보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을 통해서 우리가 한 마음으로 소망하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내년 12월 정권재창출을 위한 다짐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했다.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 경제도 어렵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경제위기,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당 누구인가. 야당에게 정중히 요청 드린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그야말로 시급한 민생경제만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다. 이달 안으로 반드시 통과에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선출된 당 대표와 함께 저 원내대표는 환상의 찰떡 공조를 이뤄서 우리의 목표인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은 자랑스러운 정당이다.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힘을 합쳐 만든 우리 새누리당, 두 차례 정권을 내준 적도 있고, 천막당사 신세를 진적도 있지만 우리는 결코 헤어지거나 이별하지 않았다. 창당과 분당을 밥 먹듯이 하는 야당과는 달리 우리는 지금까지 한번도,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손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고, 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12월 우리가 그토록 열망하고 소망하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 동참하자. 감사하다.



2016. 8. 9.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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