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상욱 대변인은 8월 8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까 다 보신대로 모든 위원들 소회와 현안에 대해 한 말씀하셨다. 오늘 보고사항은 보시는 것처럼 혁신비대위의 활동보고서 발간이 의결됐다. 여러분께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 하겠다.
내일 있을 전당대회 진행에 대한 간략한 보고사항이 있었다. 그것으로 혁신비상대책위의 마지막 회의는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개인적인 제 소회를 한 말씀드리고 물러나고자 한다. 부족한 제가 67일간 비대위에서 부족함 점도 많았고 실수한 점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말씀은 아무 것도 아닌 날 매일 지속되는 그 날들을 지켜내는 것은 위대하다. 그 지켜냄이 바로 우리의 진짜 삶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삶이 낡고 구태하다면 그 우리의 익숙한 삶과 당장 결별하는 것이 혁신일 것이다. 거울을 보는 것은 내 차림을 바로하기 위함이고 옛 일을 더듬는 것은 내일을 미뤄 살피기 위함이다. 혁신비대위는 끝이 나지만 그 안에 담을 품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차이를 녹이고 공통을 키우는 정치로 우리 새누리당이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는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희망한다. 그동안 고생하신 언론인 여러분들, 많은 질책과 관심과 사랑을 주신 국민여러분께 마무리하면서 깊이 감사드리고 인사드린다.
2016. 8. 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