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2. 8.(월) 09:40,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 청년에게 묻는 정책 토론회 1탄 ‘요즘 노동정책, 맘에 안들죠?’ 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노동 현장을 병들게 하는 기득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진짜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님과 환노위원 여러분 그리고 당 정책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거대 기득권 노조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공정과 상식을 노동 현장에 안착시켜 가고 있는 새로고침, 쿠팡,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이 바로 노동 현장의 새 미래를 열어가는 진정한 주역이다.
최근 우리 노동 현실을 보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성실한 삶의 현장인 일터를 자신들의 정파적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정치 투쟁의 장으로 전락시킨 지 오래다. 민노총의 대선 청구서대로 강행하려는 새벽 배송 금지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소비자와 노동자, 소상공인 그 누구도 원치 않는 규제이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과 거대 기득권 노조가 야합해서 대국민 갑질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피 같은 혈세 110억 원을 양대 노총 본관 수리비와 보증금으로 상납하는 행태 또한 국민 세금으로 대선 청구서를 결제하는 부당 거래이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 기업들을 각종 규제와 악법으로 옥죄고 있다. 청년 일자리가 사라졌다. 그냥 쉬는 청년들이 70만 명을 넘었다. 그 와중에 이 정권의 ‘형과 누나’들은 연봉 몇억짜리 직장을 자기들끼리 나눠 먹고 있다. 일부 노조는 아직도 자녀 채용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이게 나라냐”라고 청년들이 묻고 있다.
국민의힘은 약속드린다. 이념 투쟁으로 얼룩진 일터를 진짜 노동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 기득권 독점과 세습으로 빼앗긴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 무엇보다 누구나 공정하게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할 권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오늘 이 자리가 ‘가짜 노동존중’의 가면을 벗기고, 공정과 상식을 노동 현장에 안착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와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
<송언석 원내대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도읍 정책위의장님 감사드리고,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님 그리고 김형동 환노위 간사님 그리고 함께해 주신 우리 청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좋은 말씀은 우리 장동혁 대표께서 다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한다.
왜 쿠팡의 새벽 배송만 가지고 문제를 삼느냐, 도대체 그 저의가 무엇이냐, 저는 그게 궁금하다. 만약에 한밤중에 일을 하는 것이 건강에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 그걸 독소까지 얘기했는데, 그걸 전제로 얘기한다고 하면 화물연대를 비롯해서 한밤중에 화물차 달리면서 하는 그런 일들은 왜 금지를 안 시키는지 모르겠다. 똑같이 그것도 독 아닌가.
그리고 새벽에 일찍 움직이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 많은 청소하시는 분들이 새벽에 나와서, 길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행위, 이것도 다 금지해야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부분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 개인적으로도 이유가 있고, 사회적으로도 다 이유가 있고, 시스템이 잘 돌아가기 위한 하나의 전체적인 조화 속에서 움직이는 것인데, 굳이 쿠팡이라고 하는 특정 회사의, 특정한 어떤 새벽 배송이라고 하는 행위, 이것에 대해서만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뭔가 저의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오늘 좋은 자리에 함께 모였으니까, 특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좀 다루어 주시고, 향후에 우리가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뒷받침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2025. 12.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