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9. 15.(월) 15:00,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오늘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뵙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의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사님께선 2017년 주한일본대사관에 총괄공사로 한국에 부임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부임이라고 알고 있다.
경륜과 지식을 갖춘 직업 외교관으로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정권이 바뀐 후에도 우리나라 정부가 기존의 대일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한일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계신 대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는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한일 양국관계가 지난 3년 동안 양국 지도자의 결단을 통해서 많은 부분 정상화를 이뤄냈고, 한일 양국의 원만한 관계를 바라는 미국의 이해관계와도 맞물리면서 양국관계는 물론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졌던 부분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에도 벌써 두 번의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다. 지난주에는 10년 만에 일본 방위상이 방한해서 양자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일본에 대해서 보였던 태도 때문에 많은 국민들께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고 나서 일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것으로 보여지고, 그래서 그 이전에 있었던 한일 관계 연장 선상에서 외교 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 정부 때부터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한일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사님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도 앞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다. 감사하다.
2025. 9.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