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9. 15.(월) 10:30,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 현장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우선, 해수부 이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계신 박형준 부산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해수부 이전이 단순한 부처와 부처 공무원들의 이전이 아니라, 부산으로 오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산으로 오는 그 이유에 걸맞게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고 확대돼서 이전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도 해수부 이전에 대해서 필요한 여러 협조 사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
그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해수부가 세종으로 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다시 또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특히 비정규직 공무원, 또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은 그동안 해수부와 관련해서 용역업체에서 일했던 분들은 수도권에서 세종으로, 이제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가족들도 이전해야 되거나 아니면 가족과 가장이 떨어져 살아야 되는 그런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지금 여러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분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아니면 주거 문제나 이런 것들 때문에 고통받지 않도록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서 단순히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급하게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관련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들을 고려하면서 해수부 이전을 추진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도 다시 한번 드리겠다.
해수부 이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것은 850명의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부산으로 온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부산시민들께서 이런 기대를 가지고 계실 것이다.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로 진정 거듭나고,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남부권의 한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해수부 이전이 그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서 우리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또 부산광역시에서 요구했던 여러 사항들이 제대로 반영돼서 제대로 이전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또 정부의 그런 것들을 촉구하는 바다.
2025. 9.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