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씨, 민노총을 향해서도 '회사에 불만이면 시위하지말고 그만 퇴사하라'고 하십시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13

금융감독원 직원들을 향해 “불만이면 퇴사하라”는 잔인한 막말을 내뱉은 김어준 씨의 무지성 발언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마저 느끼게 합니다.


생계와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 국민의 금융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퇴사하라’는 말을 던지는 것은, 국민을 향해 “힘들면 그만 살아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잔인하며 몰지각한 태도입니다. 


김어준씨는 차라리 이번기회에 민노총을 향해서도 '회사에 불만이면 시위하지말고 그만 퇴사하라'고 자신있게 외치십시오!


금감원 개편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중대한 국가 과제가 걸린 사안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금감원의 독립성을 강화하라는 IMF의 권고를 무시한 개악 안을 밀어붙이고, 김어준 씨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마저 ‘개인 불만’으로 매도했습니다


김어준 씨의 막말은 이재명 정부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맞닿아 있으며, 결국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천박한 인식의 연장선일 뿐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발언이 개인의 돌출 행동을 넘어, 여의도를 배후에서 흔드는 이른바 ‘상왕 정치’의 민낯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민주당 106명의 의원이 줄줄이 그의 방송에 출연하고, 당 대표 선거조차 그의 입김에 의해 좌우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 지경입니다.


대한민국 국회를 조롱하며 군림하는 ‘여의도 상왕,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 같은 존재에게 굽신거릴 수밖에 없는 민주당의 현실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김어준 씨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민주당은 상왕 정치의 굴레에서 벗어나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십시오.


2025. 9.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