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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 대표,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9-12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9. 12.() 10:30,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어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이었다. 취임 100일에 맞춰서 저희들이 이 토론회를 준비했었는데, 어제 민주당에서 3개 특검법 통과시키기 위해서 본회의를 여는 바람에 저희들이 부득이 오늘 이 토론회를 열게 됐다.

 

제가 당 대표에 취임하고 나서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아무런 성과 없는 100일을 마치 엄청난 성과가 있는 것처럼 포장하려고 할 텐데, 우리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정부 100일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되겠다. 그래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그래서 우리 원내대표님께 이런 토론회를 준비하자고 말씀드렸는데, 우리 원내대표님께서 이미 준비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다. 원내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좋은 자료까지 만들어 주신 우리 정책위의장님과 우리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토론회에 함께해 주신 외부에서 오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이재명 정부 100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헌법 제1조 규정된 민주공화국을 해체하고, ‘민주당 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100일이었다. 특검 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내란특별재판부까지 만들겠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사법부도 해체하려고 하고 있다. 사실상 민주당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

 

검찰도 해체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민주당 공화국이다. 그리고 자유시장 경제를 파탄 내고, ‘사이비 586 경제를 시험하려고 하고 있다. 나랏빚 2천조 시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청년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부모 세대가 소고기를 먹자는 꼴이다.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는 대통령이 보이지 않고, 대통령이 없어도 되는 곳에서만 대통령이 보이는 100일이었다. 관세 협상의 중요한 국면마다, 그리고 지금 조지아주 사태, 이런 대통령이 꼭 있어야 될 자리에서는, 대통령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100일 동안 미국에서 뺨 맞고 와서, 계속 여의도에서 화풀이하는 그런 100일의 연속이었다.

 

어제 10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기자들의 날카로운 답변에 그 어떤 것 하나 제대로 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무엇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지, 그리고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서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대통령이 답변이라고 내놓은 것은 그저 종합적으로 전체적으로 합리적으로 잘 여기서 저기서 잘 듣고, 그래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우리는 그 어떤 내용도 듣지 못했다.

 

아무리 대통령이 포장을 하려고 해도 저는 곧 그 바닥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오늘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일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국민들께서 확인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송언석 원내대표>

 

오늘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파탄 실정 토론회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또 함께 이렇게 자리에 나와주신 전문가 여러분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지난 한 주일이 정말 길었던 것 같다. 어렵사리 지난 일요일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 장동혁 당 대표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고,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협치를 좀 잘 해보자 그런 생각 했고, 합의문에 민생경제협의체라고 하는 것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 합의되어서 발표된 바 있다. 거기에 따라서 월요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났고, 저희들은 여야 민생경제협의체를 양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그리고 정책수석까지 해서 6명으로 운영을 하고, 소통창구는 정책수석으로 하자라고 하는 데까지 1차적으로 합의했었다.

 

그런데 화요일 정청래 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면서, 55분간 내리 내란이니, 해산이니 하면서 협치 분위기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어서 정국이 경색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김병기 원내대표가 저와 만나서 6시간 동안 3차례 정회하는 난상 끝에 3대 특검법과 정부조직법을 합의해서 처리하자고 약속했다. 그러자마자 돌아서서,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 지도부 간에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르지만, 합의를 그냥 깨버렸다.

 

이재명 정부와 정청래 대표를 포함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야 간의 합의라고 하는 것이 손바닥 뒤집기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적당한 논리와 명분으로 여야 합의를 한 것을 추후에 자기들이 숫자가 많으니까 얼마든지 눈속임해서 자기들 원하는 대로 또 개정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취지의 발언까지도 나오는 것 같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재명 대통령 말대로 회복과 정상화로 가는 100일이었는지, 아니면 혼용무도의 백일이었는지 국민들은 이미 다 판단하고 계실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굉장히 지금 한탄스럽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망국 열차를 100일째 탑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안한다. 이미 합의를 했던 특검법과 정부조직법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계없이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합의된 사항을 준수하기를 바란다. 다음 주에 빠른 시간내에 가급적 화요일 이전에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를 하기를 다시 한번 제안한다.

 

 

2025. 9. 12.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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