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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는 정권의 트러블메이커… 대통령실도 지끈지끈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1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협치를 짓밟고 혼란만 키우며, 이재명 정권의 트러블메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 회동에서 협치를 당부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정당 해산”이라는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24시간도 안 돼 정반대 말을 한 것입니다. 대통령은 협치를 강조했지만, 정 대표 연설에는 ‘내란’ 26번, ‘청산’ 19번만 있었을 뿐, ‘협치·통합’이란 말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 기막힌 소리일 것이며,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가 대통령을 제치고 독주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사이에 굿캅-베드캅 역할 분담이라도 있었는지 국민은 알 길이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른바 ‘명청대전(明淸大戰)’도 짜고 치는 고스톱일 뿐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취임 100일도 안 돼 벌써부터 균열 조짐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대통령실에서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정 대표는 위헌 논란까지 제기된 검찰청 해체를 두고 “추석 귀향길에 검찰청 폐지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호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가 형사사법체계를 귀향길 정치이벤트로 둔갑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일 뿐입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경고가 이어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스스로를 ‘여의도 대통령’이라 착각하며 대통령의 협치 기조를 거듭 짓밟으며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트러블메이커입니다. 대통령의 말은 휴지조각이 되고, 정 대표의 폭주만 남습니다.


국민은 누구 말을 들어야 합니까.


2025. 9.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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