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둔하는 발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의 “죽고 사는 문제냐”는 발언을 “동지로서의 응원”이라고 감싸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의 상처를 외면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급기야 검사 출신 혁신당 간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은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 품위유지 위반 의무 정도다. 언어 폭력은 범죄는 아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내놓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이자 성범죄의 심각성을 축소·왜곡하는 반사회적 인식입니다.
‘개혁’과 ‘평등’을 외쳐온 세력들이 성비위 사건을 가볍게 여기고, 잘못된 언행을 두둔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제라도 변명과 감싸기를 중단해야 합니다.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공개하고,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추미애 의원도 조국혁신당을 향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해명할 것이 아니라 피해자 편에 서서 사과하고 또 사과할 것을 요구한만큼, 민주당 역시 최강욱 원장의 발언에 대해 분명한 진상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도덕 불감증과 성비위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를 반드시 바로잡아, 더 이상 피해자들이 분노와 절망을 겪지 않도록 국민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25. 9.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