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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연일 ‘망나니 칼춤’을 추는 ‘야당 말살 특검’의 비열한 정치공작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03

조은석 특검의 막장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과 조지연 의원실, 사무처 당직자까지 겨냥한 데 이어, 기어이 오늘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불과 얼마 전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이자 당원 사찰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의 심장인 500만 당원 전체 명부를 강탈하려고 했던 특검이 어제는 원내의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을 덮쳐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에 대한 정보와 내년 지방선거 전략이 담긴 자료들까지 마구잡이로 털어가려 했습니다.


이는 야당의 원내 전략을 짜는 두뇌와 손발을 찍어 누르고, 국민의힘의 목소리를 틀어막겠다는 저열한 정치공작이며, ‘망나니 칼춤’을 추는 ‘정치 깡패’의 난동일 뿐입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지난해 추경호 원내대표 선출일(5월 9일)부터 관련된 모든 자료에 대한 무차별적, 포괄적인 압수수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상계엄과 상관없는 무한정 기간을 대상으로 사실상 무제한 압수수색 대상물을 설정한 것입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이미 작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이번에도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앞에 떳떳하기에 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으니 무차별적으로 덮치는 것 자체가 민주당과 특검의 내란 프레임이 허구임을 자백한 꼴이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것입니다. 


민주당의 ‘내란 정당 몰이’는 이제 종결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허위의 굴레를 씌워 야당을 짓밟으려 했던 시도는 결국 ‘허구’로 판명 났습니다. 국민은 이 비열한 폭주를 똑똑히 기억할 것이며, 심판의 시간이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내란 몰이 특검’ ‘야당 말살 특검’은 결국 이재명 정권의 인사 실패와 무능을 감추려는 자충수라는 사실을 온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은 특검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지 마십시오. 민생을 팽개친 권력놀음과 폭주는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2025. 9.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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