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극한의 가뭄과 식수난에 직면한 강원도 강릉 일대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난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강릉은 기록적인 가뭄과 수자원 고갈로 일상생활은 물론 식수 확보마저 어려운 위급한 상황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이 전면 단수되거나 제한적으로 공급되는 등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권마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노약자, 취약계층에게는 이 같은 식수 부족 사태가 생존의 위협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절박한 실정입니다.
재난 앞에 여야는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강릉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의 가뭄 대응 종합계획 수립도 면밀히 점검해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릉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힘은 강릉 시민 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법·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5. 8. 3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